12월 6일 KBL 한국가스공사 안양정관장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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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KBL 한국가스공사 안양정관장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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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6-64로 승리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퍼킨스, 김준일, 신승민의 활약이 이어지며 37-37로 끝낸 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 벨란겔의 활약에 중반 이후 라건아가 맹활약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아 58-5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벨란겔을 중심으로 버텼고 경기 막판 2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마레이에게 자유투를 내줬으나 마레이가 실패했고, 반대로 퍼킨스도 자유투를 얻어내 놓쳤지만 잘 버티며 결국 승리했다.

턴오버에서 9-9, 3점슛에서 5-7로 밀렸지만 리바운드에서 40-34로 앞서며 승리했다.

벨란겔이 18득점, 신승민이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1쿼터 오브라이언트가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아 2쿼터에는 20점 차 이상으로 앞서는 등 상대를 압도했고 48-29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박정웅의 3점슛이 터지기는 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추격 흐름을 내줬다가 김경원의 중거리 슛으로 흐름을 끊고 막판 박지훈의 속공이 나오며 61-4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허용과 허훈을 막지 못하며 한 자리 숫자 점수 차로 추격당했고 이후 골밑이 연이어 뚫리며 4점 차까지 좁혔다가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5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다시 잇달아 실점하며 턱밑까지 추격당했다가 박정웅의 중요한 3점슛과 박지훈의 속공 득점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3점슛에서 6-9, 리바운드에서 31-42로 뒤졌지만 속공에서 11-2, 턴오버에서 11-15로 앞서며 승리했다.

오브라이언트가 19득점 9리바운드, 아반도가 1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홈에서 83-66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정관장의 승리를 추천한다.

정관장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KCC 상대로 승리하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수비력이 좋고 부족한 공격은 속공을 통해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김종규, 전성현, 문유현이 합류할 가능성도 있고 이들이 결장한다 해도 올 시즌의 정관장 경기 스타일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


한국가스공사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LG를 잡는 이변을 연출하기는 했지만 신승민이 지난 경기 부상을 당했고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큰 부상은 아니기는 하지만 통증이 있어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공격적인 면에서 단조로운 면이 있어 신승민이 결장하게 되면 정관장의 강력한 수비를 이겨내기 쉽지 않다.

벨란겔이 팀 공격의 메인 옵션이지만 정관장의 앞선 수비가 만만치 않다.

원정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공수 밸런스가 좋은 정관장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정관장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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