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NBA 뉴올리언즈 포틀랜드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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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NBA 뉴올리언즈 포틀랜드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120

뉴올리언즈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32-135로 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인 데릭 퀸이 깜짝 트리플 더블(3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하고 트레이 머피 3세가 32득점을 올렸지만, 수비에서 전반에만 77점을 내주는 등 자동문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 공격력은 살아났지만, 수비가 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4쿼터 승부처에서 상대를 제어할 수비 플랜이 없고, 패배 의식이 짙게 깔렸다. 포틀랜드의 파워 라인(그랜트, 아브디야)은 샌안토니오보다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대량 실점의 위험이 크다. 화력전으로 맞붙을 능력이 있더라도 수비 불안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부상자 명단 : 자이언 윌리엄스, 디존테 머레이(결장 확정), 조던 풀(출전 불투명)


포틀랜드

멤피스 원정에서 96-119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주전 센터 도노반 클링컨과 백업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모두 결장하며 골밑이 초토화되었고, 야투율 40%에 그치는 극심한 슛 난조를 보였다. 제레미 그랜트가 21득점, 데니 아브디야가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번 경기에는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복귀가 유력해 골밑 싸움에서 숨통이 트일 것이다. 뉴올리언즈의 수비가 망가진 상태라 훨씬 헐겁기 때문에, 아브디야와 그랜트가 득점을 가동하기 수월하다. 세이브 샷과 외곽에서의 지원 사격을 해준다면,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 : 마티스 타이불, 주루 할러데이, 도노반 클링컨, 스콧 헨더슨, 블레이크 웨슬리, 데미언 릴라드(결장 확정), 로버트 윌리엄스 3세, 양한센(출전 불투명)



포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뉴올리언즈의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 뉴올리언즈는 시즌 3승 21패로 추락하며 7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공수밸런스가 모두 무너지며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자이언 윌리엄스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붕괴되어 상대에게 너무 쉽게 득점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포틀랜드는 직전 멤피스전에서 주전 센터진(도노반 클링컨,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롤복상으로 골밑이 털리며 대패했으나, 이번 경기에는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복귀 가능성이 있어 골밑 수비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데니 아브디야와 제레미 그랜트의 득점력이 꾸준한 포틀랜드가 수비가 무너진 뉴올리언즈를 상대로 원정에서 연패를 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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