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KOVO 삼성화재 우리카드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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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월 22일 KOVO 삼성화재 우리카드 스포츠무료중계

☆올림픽☆관리자 0 7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끝내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이기진 못했다. 부산 OK저축은행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머물렀다.


아히가 공격성공률 61.2%를 찍으면서 무려 45점을 올렸다. 후위공격과 오픈 등 큰 공격을 많이 말았지만 좋은 성공률을 보였다. 지난 분석에서도 짚었듯 아히의 경기력은 아주 좋다. 굉장히 많이 때려야 하는 부담이 있음에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세트에서 더 잘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아히 탓을 할 순 없다.


세터들의 경기력이 사실 더 문제다. 도산지와 노재욱의 안정성이 경기마다 세트마다 흔들리기 때문이다. 고준용 대행이 일단은 노재욱의 최근 폼이 더 좋아서 지난 경기는 풀로 뛰었는데 여전히 아쉽다. 벌써부터 겨울에 삼성화재가 세터를 영입할 거란 이야기까지 나온다. 어쨌든 이번 시즌은 도산지-노재욱으로 치를 수밖에 없다.


김우진은 최근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 지난 경기 13점(공격성공률 50.0%)으로 무난했다. 다만 오픈 공격 성공률은 25%에 그쳤다. 아히가 좋았으니까 노재욱이 안 올려준 것도 있겠으나 김우진이 더 때려줘야 아히 힘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이윤수가 직전 경기 너무 안 좋았다. 결국 삼성이 잘 하기 위해선 OH 한자리를 이윤수-황두연-이우진이 메워줘야 한다.


리베로 조국기를 빼고 지난 경기에서 이상욱을 투입하는 변화가 있었다.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조국기의 폼이 아쉬워서 이상욱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카드가 홈에서 현대캐피탈에 0-3 완패를 당했다. 1세트 20-23에서 듀스를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결국 30-32로 진 게 뼈아팠다. 평일 저녁 경기 이틀 3일 만난 탓 경기를 치르 체력적인 불리함이 1세트 패배로 극대화되면서 결국 셧아웃 패배까지 이어졌다.


이날 경기 포인트는 김지한의 2번 로테이션 출발이었다. 상대 1번 로테이션인 세터 황승빈과 맞물려 돌아가게 해 공격 부담을 줄여주려 했는데 초반부터 황승빈에게 블로킹 당하면서 흔들렸다. 결국 3세트 23-24에서 김지한의 공격이 가로막히면서 게임이 끝났다. 김지한은 최근 교체로 자주 빠지고 있지만, 이제는 선발에서도 제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 경기 기록은 4득점인데 공격 성공률 30.8%, 효율 0%였다. 서브도 에이스 없이 범실 2개(8개 시도)였다.


아라우조와 알리도 이날 좋지 않았다. 체력 여파로 본다. 한태준의 토스 자체는 평소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못 하는 날은 거의 없는데 이날은 둘 다 40%대 중반 공격 성공률에 머물렀다. 특히 아라우조는 공격 효율이 0%에 그칠 정도로 참혹했다. 현대 블로킹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건 맞지만 아라우조 개인의 문제가 더 컸다.


오재성이 이날 경기에서 장염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는 나설 듯하다. 설사 나오지 않더라도 김영준 혼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2리베로 김동민도 리시브가 좋다. 김영준이 지난 경기에서 리시브 효율 45%를 찍으면서 오재성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게 만들었다. 미들블로커들도 최근 돌아가면서 잘 해주고 있다.


긴 경기가 될 듯하다. 5세트 승부로 가면 아히가 아라우조보다 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일 듯하다. 안전빵은 핸승과 오버고, 조금 욕심난다면 역배를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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