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카고는 직전경기(2/3)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상대로 119-127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4-42), 3점슛(19개 -10개), 턴오버(19-11)의 결과.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하는 잭 라빈이 결장했고 승부처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지 못한 경기.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부세비치(20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의 휴식구간에는 골밑 대결에서 밀렸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분위기 반전을 만들지 못했던 상황. 또한, 나와서는 안되는 턴오버와 일선에서의 스틸 허용이후 속공으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9승16패 성적.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직전경기(2/2)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상대로 105-103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52-48), 3점슛(13개 -12개), 턴오버(13-10)의 결과. 뱀 아데바요(30득점, 9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테리 로지어(19득점)가 클러치 타임을 지배한 경기, 지미 버틀러가 결장했지만 타일러 헤로, 니콜라 요비치(14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온 상황. 또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빅맨 켈렐 웨어의 리바운드가 중요한 순간 마다 나왔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2연승 흐름속에 12승13패 성적.

시카고는 잭 라빈이 팀을 떠나고 샌안토니오의 잭 콜린스와 트레 존스를 받고, 새크라멘토의 케빈 허더 그리고 자체 지명권을 얻게 되었다. 트레이드를 통해서 받은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다음날 원정에서 필라델피아를 만나는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마이애미가 된다면 밀릴 이유가 없다. 승패의 접근은 피하고 싶은 경기가 되며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