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기업은행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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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14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기업은행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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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5-15, 21-25, 25-18, 15-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모마가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한세트씩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지며 5세트까지 갔고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결국 승리했다. 범실에서 19-19로 맞섰지만 블로킹에서 14-9, 서브에서 7-3, 공격성공률에서 4%, 리시브 효율에서 14% 정도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강소휘가 22점, 모마와 타나차가 20점씩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30-28, 25-19, 25-22)으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세트를 긴 듀스접전끝에 따낸 이후 내리 3세트까지 따내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는데 권민지를 향한 목적타 서브가 잘 들어가며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승리했다. 리시브 효율에서 6% 정도 뒤지고 블로킹에서 8-8, 범실에서 17-17로 맞섰지만 서브에서 4-3, 공격성공률에서 4% 정도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빅토리아가 22점, 육서영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IBK기업은행 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두번 모두 승리하며 한세트만 내준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들어 조금 경기력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모마가 20점에 그쳤지만 강소휘가 22점, 타나차가 20점을 올리는등 공격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물론 IBK기업은행도 여오현 감독대행체제에서 4연승을 거두며 경기력이 확실히 나아지기는 했다. 빅토리아의 해결능력에 육서영, 킨켈라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4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도 달라졌다. 다만 여전히 리시브가 불안하다는 약점이 있고 세터 역시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미들블로커진에서 좀더 우위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공격의 다양성과 공수 안정감에서 차이가 난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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