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KBO 키움히어로즈 두산베어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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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KBO 키움히어로즈 두산베어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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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5패 5.6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5일 KT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선기는 선발 전환 이후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두산과는 선발로 첫 만남인데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조금 나아졌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김윤하는 6이닝 3실점으로 KIA 징크스를 드디어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불펜이 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놀라운 부분. 그러나 주승우에게 2이닝을 맡겼는데 승리를 하지 못했다는건 이번 경기의 운용은 포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네일과 최지민 상대로 3점. 그러나 그 3점은 실력보다는 상대의 수비 문제가 더 불거진 득점이라는걸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찬스가 주어졌을때 살리는 능력은 엉망. 11회초의 2사 만루는 살렸어야 했다.


최원준(5패 4.47)이 시즌 첫 승 12수에 나선다. 24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최원준은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작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그나마 잘 던졌다는 점은 나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콜 어빈은 4.2이닝 7실점으로 KT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고효준과 김명신이 5실점을 하면서 그대로 KO. 도대체 고효준의 영입 이유는 현재로선 거의 예측 불가능 레벨이다. 헛돈만 썼다는 느낌. 오원석과 우규민 상대로 단 2점. 타격의 기복이 극도로 심하다는 점은 현재 두산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좌완 투수 상대 부진이 나왔다는 점은 꽤나 불안 요소가 될수 있을듯. 최소한 KT의 불펜 상대로 더 득점을 올렸어야 했다.



키움은 연패 탈출의 찬스를 아쉽게 놓쳤고 두산은 어빈을 내세웠는데 대패를 당했다. 두 팀 모두 후유증이 있을듯. 그러나 키움은 전날 주력 투수들을 다 써버렸다는 최중요 변수가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김선기는 좌타자 상대로 매우 약한 반면 최원준은 그나마 좌타자를 잘 잡아내는 투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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