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라리가 오사수나 레알소시에다드 스포츠중계

홈 > 경기분석실 > 경기분석
경기분석

11월 23일 라리가 오사수나 레알소시에다드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40

홈팀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로 뚜렷한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 2경기 무득점 흐름은 공격의 근본적 문제를 드러냅니다. 시즌 12경기에서 9득점밖에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안테 부디미르의 부상 결장은 전력에 치명적입니다. 부디미르가 차지하던 박스 내 위치 선정과 마무리 능력, 공중전 우위가 사라지면서 라울 가르시아 등으로 전방을 대체해야 하는데, 이들의 마무리 힘과 연계성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전술적으로 오사수나는 홈에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낮은 블록을 형성하고 역습·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리는 형태를 선호합니다. 다만 현재 문제는 중원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킬패스와 연결의 질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상대의 압박을 받으면 안정을 찾기보다 측면·후방으로 안전하게 빼는 사례가 잦아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졌습니다. 수비는 팀 전체적으로 끈끈한 면모를 보이지만, 실점 억제력을 유지하려면 중원과 최후방의 조직적 소통이 필수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방어 우선 운영이 유력하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현실은 승점 확보를 어렵게 합니다.


핵심 포인트:


주포 부디미르 결장으로 박스 내 위력 상실

중원에서 전방 연결 패스의 질 저하 → 공격 기회 희소

수비 조직력은 홈에서 버티는 강점이나 역습 전개가 제한적


원정팀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최근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공격의 중심에는 미겔 오야르사발이 자리하고 있고, 쿠보 타케후사와 브라이스 멘데스가 측면에서 활발히 침투하며 기회를 만듭니다. 짧은 패스 기반의 점유 축구로 템포를 조절하면서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자주 시도하는 전개가 안정적이며, 선수들 간의 연계가 좋은 상태입니다.


결장자 명단에는 안겔 에레라(중원)와 온 카리카부루·안데르 바레네아(공격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레라의 결장은 중원 수비형 균형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소시에다드는 선수층이 탄탄해 전술적 보완이 가능합니다. 공격진 쪽 결장도 있지만, 현재 오야르사발·쿠보 등 주공격축이 건재하고, 측면과 전환 플레이를 통한 득점 루트가 확실하여 큰 약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주 중 원정 이동으로 인한 체력 부담, 그리고 원정 경기 특유의 압박 요소는 변수입니다. 수비 면에서는 때때로 수비 라인이 불안정해지는 장면(특히 개인 수비 집중력 저하)이 나오므로, 바르셀로나처럼 전환이 빠른 팀을 상대로는 위험이 될 수 있으나, 오사수나의 현재 전력으로서는 소시에다드가 충분히 우세를 발휘할 수 있는 구도입니다.



결론  종합 전망, 스코어 예상 및 베팅 제안

종합적으로 보면 현재 흐름·선수 구성·전술 완성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우위에 있습니다. 오사수나는 핵심 골게터의 부재로 득점 창출에 근본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중원 연결과 전방 마무리의 질이 낮아 소시에다드의 중원압박과 전환 공격에 쉽게 당할 위험이 큽니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최근 상승세를 탄 상태이며 짧은 패스로 점유를 유지하고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우수합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