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C(매튜 보이드 25시즌 13승8패 3.20/25 상대 6이닝 2실점) 보이드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며 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시즌내내 안정된 투구를 하다 최근들어 고전하며 최근 5경기에서는 6.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11승1패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소로카가 1.2이닝 3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뉴욕메츠(조나 통 25시즌 2승2패 5.94) 조나 통은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데뷔 이후 4경기 선발로 등판해 3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고 있는데 뛰어난 구위에 비해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해 아쉬운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린스컴을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투구폼이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투수다. 불펜 : 브라조반이 2.2이닝 33개, 로저스가 1이닝 31개, 디아즈가 2이닝 2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1회 린도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작했다가 선발 피터슨이 1.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역전을 당했고 5회 린도어의 땅볼과 알론소의 적시타 니모의 쓰리런 홈런, 6회 린도어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로저스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 알바레즈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메츠가 9-7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컵스는 선발 호튼이 3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1회 산타나의 역전 2타점 적시타, 2회 호이너의 적시타와 협의 2타점 적시타 4회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하며 6-1로 앞서 나가던 경기를 소로카가 4실점, 테일러 로저스가 2실점하며 역전을 당했고 6회 스즈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씨엘바가 다시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메츠의 승리를 추천한다. 메츠 선발 조나 통은 구위가 좋은 투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해 안정감은 떨어진다. 다만 메츠가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고 터커까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라 충분히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뒤가 없다. 무엇보다 컵스 선발 보이드를 신뢰하기 힘들다. 시즌 중반까지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갔었지만 최근들어서는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어나며 최근 5경기에서는 6.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메츠 타선이 기복이 있지만 전날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했고 여전히 타선의 응집력은 쉽게 보기 힘들다. 최근 보이드의 컨디션이라면 메츠 타선이 다시한번 좋은 타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 컵스 불펜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