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라인 넬슨 25시즌 7승3패 3.34/25상대 7이닝 1실점) 넬슨은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한개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최근들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에 2.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 2.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로는 한차례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LA다저스(블레이크 스넬 25시즌 5승4패 2.44/25 상대 1패 5.06) 스넬은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필라델피아의 강타선을 상대로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으로 인해 10경기 등판에 그쳤는데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빠르게 자기 페이스를 찾고 잇고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브랜드 팟이 6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가다 7회 맥캔의 적시타와 델 카스티요의 투런 홈런으로 한점차로 추격했고 9회에는 바로사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고 페르도모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애리조나가 5-4로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다저스는 선발 오타니가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회 홈런, 6회 2타점 3루타, 7회 로베르트의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드레이어와 엔리케즈의 난조로 3실점했고 9회에는 스캇의 난조로 결국 끝내기 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애리조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리조나 선발 넬슨은 선발로서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에 2.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홈에서는 2.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다저스 상대로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다저스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넬슨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최근들어서는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물론 다저스 선발 스넬도 최근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어 애리조나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다만 스넬은 기복이 있는 투수이고 특히 원정에서는 더 부진한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애리조나 타선이 만만치 않고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며 타선의 집중력이 높아져 있어 얼마든지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다저스 불펜에는 가용한 자원이 충분히 있지만 트라이넨, 스캇등 핵심 불펜들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