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베일리 팔터(3승 4패 3.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터는 원정의 약점이 여지없이 드러난바 있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4이닝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인데 야간 경기 약점이 있기 때문에 홈 경기의 반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파이어스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타선의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점이 하산 후유증을 줄여주는 원인일듯합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는 충분히 신뢰할수 있습니다.

신시내티

닉 로돌로(7승 2패 2.9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돌로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 연속 승리와 함께 5.1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피츠버그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4승 2.37로 매우 강한 투수인지라 그 이상을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킨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 부진의 문제가 그대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야수진의 집중력 부족은 통탄해 마지 않을 일. 그나마 브렌트 수터 1명으로 불펜 소모를 마무리해서 다행일 것입니다.

팔터는 홈에서 강하고 로돌로는 야간 경기에 강합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좌완 공략에는 심각한 약점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 대결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인데 주력 불펜의 안정감은 피츠버그가 더 낫고 피츠버그의 홈이라는 점도 매우 중요합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