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NPB 야쿠르트 요미우리 스포츠중계

선발 매치업
페드로 아빌라(야쿠르트, 4승 8패 4.04)
직전 5이닝 3실점 패. 시즌 내내 홈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도쿄돔 원정(6이닝 2실점)보다 홈에서 내용이 떨어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관건: 선두타자 볼넷 억제와 2바퀴 진입(4~5회) 이후 낮은 체인지업 유지. 초반 실점 허용 시 조기 불펜 카드 가능.
모리타 슌야(요미우리, 2승 1패 0.00)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2피안타 무실점(7이닝 2피 0실점 포함). 구위·커맨드 모두 상향. 첫 원정 검증이 변수지만, 현재 폼 자체는 리그 상위 톤.
관건: 무라카미 앞·뒤 타석 승부에서 볼넷 최소화, 초구 스트라이크로 템포 주도.
타선·불펜 체크
야쿠르트
1차전 2득점으로 둔화. 무라카미 의존도가 커지며 상·하위 연결이 끊기는 구간이 잦습니다.
불펜: 승리조 외 신뢰도가 낮아 조기 불펜전 전개 시 실점 변동성↑.
요미우리
직전 경기 4홈런 포함 15득점 ‘대폭발’. 마루 요시히로 사이클링 히트로 상·중·하위가 모두 가동됐습니다.
불펜: 토고 8이닝 소화로 핵심진 휴식 확보. 리드 시 7~9회 운용 여유.
예상 전개
초반(1~3회): 모리타가 초구 스트라이크로 템포 장악, 야쿠르트는 산발 출루. 아빌라는 장타 억제 실패 시 조기 실점 위험.
중반(4~6회): 요미우리 상·중위가 볼넷→적시타로 분할 득점, 야쿠르트는 무라카미 앞·뒤에서 기회를 이어가느냐가 관건.
후반(7~9회): 불펜전 전환 시 요미우리 매치업 우위. 야쿠르트는 승리조 이외 구간에서 추가 실점 리스크.
리스크·변수
모리타의 ‘원정 첫 고강도 검증’에서 볼넷이 늘면 흐름 급변 가능.
아빌라가 1~2회 노볼넷으로 넘기면 저득점 접전으로 길어질 여지.
단일 수비 실수·폭투가 즉시 빅이닝으로 확대될 수 있음(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신승)
보조 관점: F5 요미우리 -0.5 Lean(선발 폼·불펜 가용 우위), 토탈은 중립(모리타 원정 변수 vs 야쿠르트 불펜 변동성 상쇄)
스코어 밴드: 5-2 또는 6-3 요미우리
핵심 근거: 아빌라의 홈 기복·불펜 뎁스 열세, 모리타의 최근 지배력, 전날 요미우리 타선의 전면 가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