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준(SSG, 2승, ERA 3.52)

최근 선발 4.1이닝 무실점(롯데)으로 업사이드 확인. 다만 좌타자 상대 득점권 약점이 있어 상단 좌타 비중이 높은 LG 상대로는 주자 출루 직후 한가운데 실투 금지가 관건.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 후 하단 변화구(체인지업·슬라이더) 비율↑, 2회전(3~4회) 볼넷 억제.

임찬규(LG, 9승 3패, ERA 2.82)

직전 7이닝 1실점. 올 시즌 SSG 상대 6.2이닝 무실점 승 경험. 원정 지표도 안정적이며 위기관리 우수.

키 포인트: 우타 중심(에레디아 등) 상대 바깥쪽 커터/낮은 스플리터로 배럴 억제, 선두 타자 볼넷 금지.

타선·변수

SSG

전날 10득점(에레디아 그랜드슬램)으로 폭발. 다만 실책 연쇄 득점 영향이 커 재현성은 ‘중간’. 상·하위 연결은 살아났지만 득점권에서 한 번에 몰아치는 패턴.

공략 키: 임찬규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만 벨트존 선택 강공, 낮은 변화구 유인 스킵. 무사/1사 3루는 희생플라이 우선으로 ‘한 점부터’.

LG

전날 7득점(오지환 만루포)에도 안타 8개로 컨택 질은 평범. 1~3번 침묵 시 공격 효율 저하.

공략 키: 최민준의 좌상바·득점권 약점 겨냥해 상단 좌타 비중으로 출루→주루 압박. 초반 빠른 카운트 강공보다 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유리.

불펜·운영

SSG

2경기 연속 불펜 가동이 많았고, 특정 구간(박시후) 변동성 존재. 선발이 5~6이닝까지 끌어줘야 안정.

LG

추격조 실점은 있었지만 전체 매치업 운용·가용 폭이 우세. 리드 시 7~9회 관리 루틴 뚜렷.

예상 전개

초반(1~3회): 임찬규 템포 주도, SSG 산발 출루. LG는 파울 커팅으로 최민준 투구 수 누적.

중반(4~6회): LG가 좌타 중심으로 분할 득점(적시타·희생플라이). SSG는 유리 카운트에서 한 방 노리되 임찬규 하단 제구에 막혀 득점 지연.

후반(7~9회): 불펜전은 LG 미세 우위. SSG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최민준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LG 상단의 연쇄 득점 트리거.

임찬규가 초반 코너워크를 잃으면 SSG 타선의 ‘빅이닝’ 전환 가능.

수비·주루 미스 1회가 즉시 변곡점(특히 7~8회 레버리지).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LG 트윈스 승

보조: F5 LG -0.5 Lean, 풀게임 LG ML 우세

총득점 각도: 언더 Lean(임찬규 관리형+SSG 불펜 소모 고려 시 보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