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MLB 미네소타 LA다저스 스포츠무료중계

미네소타
발란드는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 밀워키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4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4개를 잡아내긴 했지만 집중타 허용으로 실점이 많았습니다. 2시즌 전 데뷔해 팀의 기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솔리드한 선발 자원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마이너 레벨부터 그의 발목을 잡았던 브레이킹볼 컨트롤 기복이 여전하기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커브와 스플리터등 유인구가 안정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LA다저스
글래스노는 한국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 나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세인트와 샌프등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는데 연속 QS를 기록하며 왜 다저스가 그를 팀의 1선발로 선택했는지를 증명했습니다. 홈런 허용이 옥에티긴 하지만 건강한 몸상태로 100마일의 속구를 뿌렸고 삼진 개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네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실점 승리가 있었습니다.
다저스의 승리를 봅니다. 미네소타도 벅스턴을 비롯해 타선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 경기는 선발의 열세가 큽니다. 리그 최고의 우완 파이어볼러인 글래스노가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를 것이고 오타니와 베츠등 상위 타선이 상대 투수진을 폭격할 다저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