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MLB 콜로라도 탬파베이 스포츠무료중계

콜로라도
허드슨은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야수진의 에러가 아니었다면 승리도 노릴 수 있었습니다. 4피안타만 허용하며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었는데 에러로 인해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지난 시즌 부진하며 세인트에서 그를 포기한 것을 감안하면 첫 경기 등판은 나름 준수했습니다. 속구 구속이 좋을 때의 모습이 나왔고 슬라이더와 커브등으로 타자의 배트를 유도했습니다.
탬파베이
페피엇은 팀을 옮겨 처음 등판한 선발 경기에서 무너졌습니다. 우승을 노리며 템파베이로부터 글래스노를 비롯한 선수를 영입한 다저스가 반대급부로 내보낸 선수로 템파에서 큰 기대를 걸었는데 실망스러운 피칭이었습니다. 마이너 레벨부터 구위는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제구 문제가 보였는데 텍사스 상대로도 몰리는 공이 너무 많았습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봅니다. 페피엇은 공격적인 피칭이 강점이지만 반대로 그 점으로 인해 난타의 가능성도 높은 투수입니다.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기에 쿠어스필드에서는 더 고전할 수 있습니다. 허드슨이 부활의 조짐을 보인데다 홈에서 타격이 좋은 콜로라도가 충분히 승리를 노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