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MLB 밀워키 미네소타 스포츠무료중계

밀워키 브루어스는 투수진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제이콥 주니스가 이적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주니스는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으며 4승 3패 3.87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밀워키로 이적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이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5~6이닝 동안 2실점 내외로 경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밀워키의 타선은 메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폭발력은 부족한 상태이며, 스피드 야구가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의 브라이언 허드슨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후 루이 바랜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분위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바랜드는 작년에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으며 원정에서의 부진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는 싱어의 투구에 막혀 4안타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미네소타의 타선은 로이스 루이스와 맥스 캐플러의 부재로 큰 타자력을 잃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타선의 부진이 심각한 문제로 여겨집니다. 불펜은 6.2이닝을 3실점으로 버텨냈지만 승리를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미네소타의 타격이 싱어를 상대로 가라앉았으며, 주니스의 슬라이더 공략 능력을 고려한다면 원정 미네소타의 문제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밀워키 역시 타격이 좋은 팀은 아니지만 바랜드는 원정에서의 약점이 있으며 불펜 대결에서 밀워키가 약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투수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