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오릭스와 소프트뱅크가 맞붙습니다. 타지마 다이키가 시즌 첫 승을 향해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3경기에 등판하여 6승 4패 3.09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항상 페이스가 꺾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3승 1패 3.60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홈에서의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한 적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모이네로 상대로 세데뇨가 터진 2점 홈런으로 유일하게 득점했지만, 안타 3개에 그쳐 빈공을 보여준 타선이 문제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세이브에 성공한 히라노 요시히사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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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가 시즌 첫 승을 향해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승 6패 3.38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제는 각성의 시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오릭스 상대로 2승 2패 1.38의 기록을 보여주며 강했으나, 전날 경기에서는 에스피노자에게 막혀 6안타를 내주며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타선은 10명의 주자를 내보내며도 1점도 올리지 못했고, 3개의 병살타와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삼진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모이네로의 완투로 인해 불펜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병살타로 승리 가능성을 날려버린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타지마 타입의 투수에게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뱅크의 타선이기도 합니다. 반면 오릭스의 타선은 개막 시리즈에서 좋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스튜어트는 오릭스 상대로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이에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