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한화 투수 황준서는 화려한 데뷔전을 펼쳤습니다. 그는 시범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등판하여 3이닝 동안 5피안타를 허용하고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도 선발로 나와 SSG와의 경기에서 4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한화는 이미 김민우가 우수한 투구를 보여주며 5선발 후보로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황준서는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의 등판에서도 그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좌완투수로서 그는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140대 후반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한화의 불펜 역시 한승혁과 주현상이 연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KT위즈

KT의 투수 벤자민은 시즌 첫 등판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산 상대로 등판하여 5이닝 동안 2피홈런을 포함한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종종 큰 피해를 입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한화 상대로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등판한 경험이 있으나, 그 역시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한화의 중심 타선인 페라자, 채은성, 노시환, 안치홍은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며, 이는 벤자민에게 큰 압박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가 최근 6연승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그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KT의 불펜은 주권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화의 강력한 타선에 맞설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