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몬타스는 신시의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며 연승에 성공했었습니다. 헌터 그린과 닉 로돌로, 애보트등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 위주의 선발진인 신시내티가 베테랑 에이스로 기대를 걸고 영입한 투수인데 연승 이후 흐름은 좋지 못합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2홈런 5볼넷으로 무너지며 조기강판당했고 연패를 당했습니다. 패스트볼 의존도가 높은 투수인데 커맨드가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베테랑으로써 언제든 스스로 반등이 가능합니다.

LA에인절스

소리아노는 이전 경기에서 템파 상대로 호투하며 선발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마이너 레벨부터 늘 따라붙던 볼넷 허용이 많긴 했지만 5이닝 동안 안타를 1개만 허용했습니다. 확실한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패스트볼 구위는 좋습니다. 이 경기 역시 구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의 승리를 봅니다. 에인절스는 역할을 해주는 상위타선과 달리 하위 타선이 너무 부진합니다. 몬타스 상대로도 연속안타로 공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타선이 폭발하는데다 선발에서 앞설 신시내티가 연승을 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