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실질적 결승이라 칭해진 챔스 8강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시티를 제치고 준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원정에서 상대에 압도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골을 기록한 뤼디거가 승부차기에서 루닌 키퍼에게 예전 동료인 코바치치의 방향을 가르쳐주며 선방을 유도했던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바르샤

레알과 반대로 1차전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챔스에서 탈락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간 경기였는데 아라우호가 위험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경기에 빠졌고 파리에게 4골을 헌납했습니다. 게다가, 그 경기 이후 중앙 미드필더인 귄도안이 아라우호를 저격하는 듯한 인터뷰를 하며 라커룸 이슈가 있었고 사비 감독이 팀 훈련을 취소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레알의 승리를 봅니다. 리그를 제외한 모든 일정이 끝난 바르샤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위해 승리를 노리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원정 일정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최고의 분위기에서 나서는 경기고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이 상대 수비를 몰아칠 레알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