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을 따냈지만 최하위권에 머물러있습니다. 팬들이 감독의 퇴진을 외치는 시위를 하기도 했고 팀이 어수선합니다. 그러나, 전력 누수가 워낙 큰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부상을 당했고 이진용이 입대로 팀을 비운 것도 큽니다. 그래도, 바셀루스와 고재현등 공격을 이끌 선수들은 있습니다. 단, 주중 경기에서 2부팀에 패하는등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수원에프시 원정에서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하나은행이 스폰서를 맡으며 선수 수급에 열을 올렸고 이번 시즌 상위스플릿 진출에 도전 중인데 이런 식이면 감독의 입지가 불안할 수 있습니다. 구텍이 시즌 초반 큰 부상을 당했기에 최전방의 화력이 약해진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 김승대와 공민현, 음파라와 레안드로등 능력있는 선수는 즐비합니다.

대전의 승리를 봅니다. 대구의 홈이긴 하지만 대구는 주중 경기 충격패와 더불어 제대로 베스트11을 가동하지 못할 정도로 부상자가 많다. 레안드로와 공민현이 측면에서 돌파로 기회를 볼 것이고 음라파가 피지컬을 앞세운 문전 침투를 할 대전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