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와 롯데가 개막전에서 대결을 벌입니다. SSG는 영원한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하여 9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마운드 한 축을 담당했고, 올 시즌도 에이스 역할을 맡습니다. 롯데는 윌커슨이 선발로 나서며, 지난 시즌 13경기에 출전하여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의 대체 선발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롯데의 선두 투수로 나섭니다.

SSG의 경우 비시즌에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하며, 올 시즌 우승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습니다. 롯데 역시 마운드와 타선이 꾸려져 있지만, 시즌 예상을 검색하는 이들로부터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은 모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후반에서는 불펜의 싸움이 승부를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SSG는 시즌 초에 클로저 서진용이 부재하여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롯데는 구승민과 김원중을 필두로 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접전을 거쳐 롯데가 SS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타격보다는 투수의 역할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