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전 경기에서 터진 이재원의 골로 대전을 잡고 승리했습니다. 컵대회 일정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였지만 권경원과 김태한, 박철우를 비롯한 최종 수비가 90분 내내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정승원의 수비적 헌신도 빛났습니다. 이 경기에는 이승우와 김주엽, 몬레알등이 경기 내내 공격적으로 임하며 골을 노리는 운영을 할 것입니다.

제주

전북과 인천을 연파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김천에 패했습니다. 유리 조나탄과 헤이즈, 김승섭등 주전 선수들이 벤치에서 출전하며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상대에게 전반 밀린 것이 컸습니다. 때문에,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졌고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점이 필요합니다.

접전을 봅니다. 제주는 상대 수비에 피지컬적으로 부딪히며 기회를 만들 유리 조나탄의 존재가 강렬합니다. 그런, 권경원이 경기 내내 맨투맨 수비로 임할 수원에프시가 쉽게 기회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 두 팀이 90분 내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칠 경기로 승부가 나지 않고 승점을 나눠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