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포셰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템파의 오프너입니다. 가렛 클레빈저와 워그스펙등 이닝 소화가 가능한 불펜이 있는 템파기에 긴 이닝을 소화하기보다는 2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불펜의 다른 투수에게 공을 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체 선발로도 뛰어본 경험이 있기에 3이닝 정도를 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윈은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번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한 투수입니다. 우완으로 컨트롤이 완성형이라는 극찬도 받은 마이너 시절을 거쳤는데 아직은 빅리그에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직전 등판에서 샌디 타선 상대로 qs를 기록했습니다. 볼넷 허용이 3개 있긴 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슬라이더를 공격적으로 뿌리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봅니다. 불펜 데이로 나서는 템파지만 리그에서 불펜데이가 가장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 샌프 타선 상대로도 다양한 불펜을 내보내 충분히 경기를 끌고갈 수 있습니다. 윈이 아직은 빅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 젊은 투수기에 템파가 공략할 수 있고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