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경기(4/9)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0-103 승리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5연승에 성공했으며 리바운드(43-42), 3점슛(12개 -13개), 턴오버(11-13)의 결과. 핵심 전력이 되는 덴미안 릴라드가 결장했지만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23득점, 10어시스트, 13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 기록 속에 해결사로 나섰던 경기.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징계를 받은 바비 포르티스(18득점, 10리바운드)가 복귀하는 호재도 있었으며 로빈 로페즈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단단한 수비로 승리를 챙겼던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2연승 흐름속에 26승14패 성적.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4/9)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4-119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42-40), 3점슛(12개 -17개), 턴오버(17-16)의 결과. 안토니오 리브스(17득점)가 분전했지만 자이언 윌리엄슨, CJ 맥컬럼, 허브 존스, 트레이 머피 3세 등 주전 4명이 결장한 가운데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고 팀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세컨 유닛들의 투입 시간에는 협력 수비 이후 3점 라인 수비에 많은 헛점이 나타난 모습. 또한, 스크린 어시스트가 부족했고 볼 핸들러들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포워드와 빅맨들의 움직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5연패 흐름속에 7승33패 성적.

두 팀 모두 다음날 연속되는 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는 동일한 조건 속에서 만나게 된다.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주전 4인방이 되는 자이언 윌리엄슨, 트레이 머피3세, C.J. 맥컬럼, 허브 존스를 제외한 라인업 운영을 시즌 막바지에 보이고 있다. 다만, 데미안 릴라드가 결장하고 있는 밀워키가 되는 만큼 핸디캡 범위는 과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