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1일 NPB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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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04월 11일 NPB 지바롯데 소프트뱅크 스포츠무료중계

☆올림픽☆관리자 0 8

이시카와 슈타(0.00)가 친정팀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3안타 무실점 강판을 당한 이시카와는 시즌 1호 위협구 퇴장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원래 조조 마린 스타디움 최적화 투수라는 말이 있는만큼 친정팀 상대로 그런 모습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스가이 신야의 투구에 무사한 잔루만 양산하면서 주자 7명중 한 명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좋은 우타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완 투수를 공략하지 못했다는건 문제가 되는 부분. 요시이 감독이 좌타자들을 신뢰하고는 있는데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타카베 아키토를 5번 타자로 돌린건 잘못된 선택이 아닐가 싶다.



아리하라 코헤이(2패 11.31)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한번 무너지면 와장창 무너지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했던 투수인지라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피노자 상대로 단 1점에 그친건 어쩔수 없었다. 에스피노자가 소프트뱅크 킬러인건 부인할수 없으니까. 그러나 그 이후 불펜 상대로 득점 찬스를 놓친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 특히 10회초 노무라 이사미의 중전 안타때 와타나베 리쿠가 홈에서 저격을 당한게 너무 아팠다. 그래도 분명 이전보다는 강해진건 사실이다.



주중 시리즈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문제는 선발이 버텨주느냐는것. 친정팀 상대 이시카와는 언제나 그렇듯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금년의 아리하라는 한번 무너지면 미친듯이 무너지는 편이고 조조 마린 투구도 좋지 않은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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