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MLB 밀워키 LA다저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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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MLB 밀워키 LA다저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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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투수 - 프레디 페랄타(우투) 17승 6패 ERA 2.70

프레디 페랄타는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홈 구장에서는 1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77, 피안타율 0.192를 기록하며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상단을 공략하는 평균 94.8마일의 포심패스트볼의 위력이 상당하며,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타자들을 공략합니다. LA다저스를 상대로도 시즌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27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습니다. 밀워키 타선은 WRC+ 107, 평균 득점 4.98점으로 준수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득점권 타율 0.279로 리그 최상위권의 집중력을 자랑합니다. 장타 생산 능력은 다소 아쉽지만, 잭슨 추리오를 중심으로 한 타선의 응집력은 상대에게 큰 부담을 줍니다. 1차전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9회 말 보여준 끈질긴 추격은 2차전에서의 반등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밀워키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불펜입니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3.63으로 리그 6위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1.42의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를 비롯한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하여, 선발 투수가 5이닝 정도만 막아주면 경기 후반을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LA다저스 선발투수 - 야마모토 요시노부(우투) 12승 8패 ERA 2.49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49, WHIP 0.99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높은 탈삼진 비율과 뛰어난 장타 억제 능력이 주무기입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과 경기 초반에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으며, 지난 7월 밀워키 원정에서는 0.2이닝 5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기록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위기 관리가 중요할 것입니다. LA다저스 타선은 WRC+ 113, OPS 0.768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오를 만큼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 핵심 타자인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베츠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1차전에서도 17번의 출루에도 불구하고 단 2득점에 그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펜은 LA다저스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힙니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4.27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5.91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믿었던 마무리 사사키 로키마저 1차전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흔들렸기 때문에, 접전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부터 밀워키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홈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보이는 프레디 페랄타가 LA다저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LA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밀워키 원정에서 크게 무너진 경험이 있고, 경기 초반 실점률이 높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워키의 응집력 있는 타선이 이 부분을 공략해 초반 기선을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의 흐름 역시 밀워키에게 유리합니다. LA다저스는 오타니, 베츠 등 핵심 타자들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비록 1차전에서 패했지만, 경기 막판 보여준 집중력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밀워키의 승리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는 밀워키 불펜진이 LA다저스의 추격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반면, LA다저스는 마무리 투수까지 흔들리는 불안한 불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따라서 홈 이점과 강력한 투수력을 앞세운 밀워키의 승리를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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