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리그에서 레알과 바르샤, 지로나등에 밀리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챔스 16강에서는 세리에 챔프이자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팀인 인테르를 제압하고 8강에 왔습니다. 그리즈만과 데파이의 골이 결정적이었고 정규시간 이후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오블락 키퍼가 맹활약했고 사비치와 에르모소등 베테랑 중앙 수비가 철옹성을 구축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리그에서는 레버쿠젠과 뮌헨, 슈투트등에 밀려 4위로 쳐져있습니다. 그러나, 챔스에서는 에레디비지에 선두인 호벤을 제치고 8강에 왔습니다. 이번 시즌 이후 미국행이 유력한 마르코 로이스의 쐐기골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비록 8강 진출팀 중 가장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듣지만 경쟁력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봅니다. 도르트문트는 사비처와 외즈칸, 엠레 찬등이 중원에 나서며 최대한 수비 숫자를 많이 배치할 것입니다. 말렌과 산초등 속도를 앞세워 역습에 나설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정이라는 점은 큰 부담입니다. 그리즈만과 데파이, 모라타 외에도 요렌테와 리켈메가 경기 내내 골을 노릴 아틀레티코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