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NBA 애틀랜타 브루클린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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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3월 13일 NBA 애틀랜타 브루클린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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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는 34승 31패로 동부 9위에 올라 있다. 순위만 보면 아주 강한 팀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고, 직전 5경기에서도 모두 이겼다. 댈러스전 124-112 승리, 필라델피아전 125-116 승리, 밀워키 원정 131-113 승리처럼 내용도 가볍지 않았다. 단순히 접전을 잘 넘긴 수준이 아니라, 경기 내내 자기 색깔을 유지하면서 상대를 흔들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팀 기록도 현재 상승세를 잘 보여 준다. 애틀랜타는 경기당 117.8점을 넣고 117.2점을 내준다. 공격에서는 도움 30.5개로 리그 최상위권이고, 빠르게 몰아칠 때 나오는 속공에 의한 득점도 18.3점으로 높다. 골밑 득점도 52.0점으로 좋은 편이라 외곽 공격만 바라보는 팀이 아니다. 공이 한두 명에게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선수가 이어서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자연스럽다. 한 번 공격 리듬이 살아나면 상대 수비가 따라가기 어려운 이유다. 중심에는 제일런 존슨이 있다. 제일 존슨은 23.0점 10.4리바운드 7.9도움으로 사실상 팀의 모든 핵심 지표를 이끌고 있다. 득점만 많은 선수가 아니라, 공격을 풀어 주고 리바운드까지 책임지는 축이다. 여기에 니키일 알렉산더워커, 씨제이 맥컬럼, 오네카오콩우가 득점과 연결을 분산해 주고, 다이슨 대니얼스가 나올 수 있다면 수비 활동량까지 더해진다. 조너선 쿠밍가 몸 상태는 끝까지 확인이 필요하지만, 최근 댈러스전은 쿠밍가 없이도 잡아냈다. 특정 선수 한 명이 빠졌다고 바로 무너지는 팀은 아니라는 뜻이다. 물론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틀랜타도 상대에게 속공에 의한 득점을 적지 않게 허용하고, 골밑 수비도 아주 단단한 편은 아니다. 그래서 실점이 크게 줄어드는 팀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번 상대가 브루클린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브루클린은 느린 공격과 낮은 득점 효율, 약한 골밑 수비를 동시에 안고 있다. 애틀랜타는 다음 일정도 밀워키, 올랜도, 댈러스로 이어져 홈에서 잡을 수 있는 경기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기세와 현재 전력 구성을 함께 보면, 경기 주도권을 먼저 칠 가능성은 분명 애틀랜타 쪽이 더 크다.



브루클린 네츠

브루클린은 17승 48패로 동부 13위다. 시즌 전체 기록만 봐도 어려움이 뚜렷하다. 경기당 득점은 107점대에 머물고 있고, 실점은 115.9점까지 올라간다. 리바운드도 40개 안팎으로 강하지 않으며, 턴오버는 15개 후반대로 많다. 쉽게 말해 공격은 답답하고, 수비는 한 번 흔들리면 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속공에 의한 실점 17.2점, 골밑 실점 53.4점은 이 팀이 어떤 방식으로 무너지는지 그대로 보여 주는 숫자다. 공격에서도 시원한 구석이 많지 않다. 브루클린은 공을 아주 오래 끌지 않는 편이지만, 패스 이후 마무리 효율이 떨어진다. 골밑 득점은 44.0점으로 낮고, 외곽 공격 성공률도 좋은 편이 아니다. 경기 속도 자체도 빠르지 않아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따라가는 힘이 약하다. 니클랙스턴이 12.1점 7.1리바운드 4.0도움으로 중심을 잡고 있고, 노아 클라우니와 캠 토머스가 힘을 보탤 수는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 무게를 끌어올릴 확실한 카드가 꾸준히 나오는 팀은 아니다. 부상 상황도 좋지 않다. 가장 아픈 부분은 마이클 포터 주니어 공백이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24.2점으로 팀 득점 1위인데, 발목 문제로 이번 경기 결장이 유력한 상태다. 데이론 샤프도 빠져 있고, 이고르 데민은 시즌 아웃이다. 놀란 트라오레도 쉬는 쪽으로 올라와 있다. 지에어 윌리엄스 역시 몸 상태를 봐야 한다. 주득점원과 로테이션 자원들이 빠진 상황에서 원정 경기까지 치러야 하니, 공격 전개와 벤치 힘 모두 얇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5경기는 2승 3패다. 숫자만 보면 아주 나쁘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다르다.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는 23점 차를 뒤집는 이변을 만들었지만, 그 직후 다시 디트로이트에 100-138로 크게 졌다. 마이애미 원정 두 경기에서는 98점, 110점에 그쳤고 수비도 버티지 못했다. 멤피스를 잡은 홈 승리가 있긴 하지만, 최근 13경기에서 11패라는 흐름을 보면 전체 방향은 여전히 무겁다. 다음 일정도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어져 부담이 큰 편이다. 지금 브루클린은 반등보다 버티기에 더 가까운 팀으로 봐야 한다.



그나마 유리한 팀은 애틀랜타다. 표현을 조심해서 보더라도 현재 기준에서는 애틀랜타 쪽 근거가 더 분명하다. 최근 7연승, 직전 5경기 전승, 경기당 117.8점, 도움 30.5개, 속공에 의한 득점 18.3점은 이 팀이 지금 얼마나 잘 맞물려 돌아가는지 보여 준다. 제일런 존슨이 중심을 잡고 있고, 니키일 알렉산더워커와 씨제이 맥컬럼, 오네카 오콩우가 옆에서 역할을 분담해 주는 점도 안정적이다. 다이슨 대니얼스와 조너선 쿠밍가 몸 상태는 체크가 필요하지만, 최근 경기 내용만 보면 누가 한 명 빠져도 전체 짜임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반면 브루클린은 마이클 포터 주니어 결장 가능성이 크고, 원래도 득점력과 수비력이 함께 흔들리던 팀이다. 속공에 의한 실점과 골밑 실점이 모두 많다는 점은 애틀랜타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부분과 정확히 겹친다. 브루클린이 느린 경기로 끌고 가며 버텨야 승산이 생기는데, 지금 애틀랜타의 공 연결과 활동량을 생각하면 그 그림이 오래 유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결론은 애틀랜타 일반 승이 우선이고, 기준점이 무리하지 않다면 핸디캡도 애틀랜타 쪽이 낫다. 브루클린 수비가 무너지면 실점이 한꺼번에 커질 수 있어 전체 득점은 오버 접근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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