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즈의 타이라 카이마는 작년에 11승 7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2.40이었습니다. 그는 홈 경기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며, 오릭스를 상대로도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것이 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한편, 오릭스 버팔로스의 루이스 카스티요는 작년에 치바 롯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3.12였습니다. 그는 돔구장에서의 투구가 강점으로, 오릭스 영입의 주된 이유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구원보다는 선발로서의 안정성에 다소 의문이 있었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종료되었으며, 특히 외인 타자들의 부진이 공격력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불펜이 마지막 1이닝을 버티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으며, 시즌 초반에는 타격감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불펜의 불안정성이 승리를 가져가는 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경기 전망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가 홈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타이라 카이마의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오릭스는 루이스 카스티요의 돔구장에서의 강점을 살려 반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오릭스의 불펜 문제가 승부의 결정적인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