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V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28승 8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원정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공격 성공률이 레이나와 윌로우가 20%대로 그쳤고, 김연경 혼자서는 상대를 넘어서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도수빈의 리시브가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김연경은 팀 내에서 유일하게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50%의 성공률을 기록하여 22점을 올려 팀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대전정관장은 V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승 16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가와 지아 쌍포를 앞세워 2차전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박혜민의 공격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김세인이 깜짝 출전하여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정호영의 부상 공백을 메운 한송이의 안정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크고, 이소영과 정호영이 함께 결장하는 등 변수가 존재합니다.

이에 대한 V리그 의견은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대전정관장은 높이가 가장 좋은 팀 중 하나이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블로킹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세인의 활약이 있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흥국생명은 홈의 이점을 살려 김연경이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토대로 승리하여 현대건설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