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KBO KT NC 국내야구분석

"KT의 선발은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다. 메이저리그 보스턴에서 활약하며 통산 13경기 평자 8.06을 기록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23경기 평자 3.39를 기록하며 한국무대를 밟았다. KT 소속으로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3승 10패 평자 3.62로 합격점을 받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싱커-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기반으로 지저분한 피칭을 선보이고있다.
NC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첫 해외무대였던 지난 시즌에는 NC 소속으로 30경기 9승 9패 평자 3.05 기록.
# 부상자 현황
KT : 없음
NC : 김태진(주전 내야수)
# 핵심 기록
* KT vs NC, 올 시즌 상대전적 1 : 7 NC 우위
* 쿠에바스, 리그 10경기 5승 2패 평자 4.28 / 등판시 팀 5승 5패 / NC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 루친스키, 리그 13경기 9승 1패 평자 2.05 / 등판시 팀 10승 3패 / KT 상대로 2경기 각각 5.1이닝 5실점, 7이닝 3실점
* KT 타선 OPS 0.802, 우완 상대 OPS 0.790, 최근 1주일 OPS 0.815 / 구원 평자 5.82, WAR 2.04
* NC, 타격 OPS 0.832, 우완 상대 OPS 0.819, 최근 1주일 OPS 0.864 / 구원 평자 6.14, WAR 0.97
# 흐름 예상
루친스키가 올 시즌 팀별 상대전적에서 가장 좋지않았던 상대가 바로 KT다. 등판할 때마다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어렵게 끌고갔으며, 최근의 퀄스행진을 끊어낼 유력한 팀 중 하나. 등판 간격이 길어졌을 때의 성적이 좋지않았다는 점 역시 마음에 걸린다. 쿠에바스는 콜업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스피칭으로 안정감을 보이고있으며, NC 상대로도 대체로 강했던 자원이기 때문에 루친스키에 그리 부족하지않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기록에서 볼 수 있듯, 불펜에서도 KT가 더 이상 부족하지않으며 최근 기록에서는 크게 앞서있다. 역배당을 노려보자.
# 배팅 전략
* KT 승
* KT +1.5 핸디캡 승
*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