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KBO 기아 삼성 국내야구분석

☆올림픽☆관리자 0 2002 2020.07.24 13:09

"KIA의 선발은 우완 애런 브룩스다. 오클랜드-볼티모어 등을 거친 메이저리거로, 지난 시즌에는 두 팀을 거치며 29경기 평자 5.65로 좋지않았다. 패스트볼-체인지업에 슬라이더를 곁들이는 쓰리피쳐인데, 패스트볼 구속이 아주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타선을 압도할 만한 힘은 찾아보기 어렵다.

삼성의 선발은 좌완 최채흥이다. 신인이었던 18시즌 깜짝 선발등판에서 맹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던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28경기(15선발) 6승 6패 평자 4.81로 평범했다. 그리 빠르지않은 구속임에도 포심 위주의 피칭을 가져가다보니 시즌 후반부에는 자주 난타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 부상자 현황

KIA : 김선빈(핵심 리드오프), 류지혁(주전 내야수), 김주찬(백업 지타)

삼성 : 김응민(백업 포수), 양창섭(4~5선발)

# 핵심 기록

* KIA vs 삼성, 올 시즌 상대전적 4 : 5 삼성 우위

* 브룩스, 리그 13경기 5승 3패 평자 2.49 / 등판시 팀 7승 6패 / 삼성 처음 상대

* 최채흥, 리그 11경기 6승 2패 평자 3.88 / 등판시 팀 6승 5패 / KIA 상대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 KIA, 타격 OPS 0.773, 좌완 상대 OPS 0.749, 최근 1주일 OPS 0.748 / 구원 평자 4.49, WAR 5.26

* 삼성, 타격 OPS 0.756, 우완 상대 OPS 0.748, 최근 1주일 OPS 0.735 / 구원 평자 4.76, WAR 3.96

# 흐름 예상

브룩스는 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발로, 비록 좌타자에 약점이 있긴 하지만 치명적이진 않다. 삼성에 구자욱을 제외하면 장타를 겸한 좌타자가 없다는 점 역시 브룩스에 유리한 요소. 등판 간격이 길어졌을 때의 성적은 오히려 더 좋았다. 최채흥은 7월 들어 3경기 평자 5.17로 흔들리고있으며, 다시금 피안타개수가 늘어나고있다. KIA 타선은 홈에서 평균 6.16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가진 팀으로, 원정 평자 7.06에 허덕이고있는 최채흥을 공략할 수 있는 힘은 충분해 보인다. 선발싸움에서 이미 큰 격차를 벌릴 수 있을만한 경기로, 두 팀 모두 리드를 지켜낼 힘을 갖춘 불펜을 보유하고있기 때문에 그간의 맞대결에서 후반 역전은 거의 없었다는 점도 잊지말자.

# 배팅 전략

* KIA 승

* KIA -1.5 핸디캡 승

* 8.5 오버"

7월24일 KBO 기아 삼성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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