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KBO 키움 롯데 국내야구분석

☆올림픽☆관리자 0 1786 2020.07.24 13:09

"키움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한 시즌 반짝이 아닌 꾸준한 국내 선발 자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전히 경기마다 기복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1승 5패 평자 3.38로 그 기복도 많이 줄였다. 싱커를 기반으로 한 지저분한 피칭으로 상대 범타를 유도해내는 유형으로, 장수할 수 있는 조건을 다수 갖추고있다.

롯데의 선발은 우완 박세웅이다. 2017시즌 12승 7패 평자 3.75를 기록하며 롯데의 국내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지난 두 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 후반기에 돌아와 8경기 3승 4패 평자 3.32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 희망요소. 점차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이고있는 박세웅은 체인지업-싱커 등도 조금씩 선보이며 영역을 넓혀가고있다.

# 부상자 현황

키움 : 박동원(주전 포수), 임병욱(주전 중견수), 김웅빈(백업 자원)

롯데 : 한동희(주전 내야수), 김대우(불펜)

# 핵심 기록

* 키움 vs 롯데, 상대전적 3 : 3 동률

* 최원태, 리그 12경기 4승 3패 평자 4.73 / 등판시 팀 7승 5패 / 롯데 상대로 2경기 각각 6이닝 1실점, 6.2이닝 3실점

* 박세웅, 리그 12경기 3승 5패 평자 5.19 / 등판시 팀 5승 7패 / 키움 상대로 올 시즌 처음 등판

* 키움 타선 OPS 0.787, 우완 상대 OPS 0.791, 최근 1주일 OPS 0.634 / 구원 평자 4.78, WAR 4.47

* 롯데 타격 OPS 0.746, 우완 상대 OPS 0.771, 최근 1주일 OPS 0.651 / 구원 평자 5.14, WAR 4.24

# 흐름 예상

최원태는 7월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4이닝 4실점, 4이닝 7실점으로 매우 좋지않았다. 타격 폼이 좋은 팀을 상대로 와르르 무너진 셈. 다만, 상대전적이 좋았고 최근 타격감 또한 엉망인 롯데를 상대로는 홈에서 충분히 반등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세웅은 그간 호투를 이어가다가 최근 다시금 제구에 문제를 보이고있다(최근 2경기 도합 8.2이닝 4실점 7사사구). 키움도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리그에서 사사구 유도가 가장 많은 팀이며 홈에서 70% 승률을 자랑하고있다. 박세웅이 조금만 흔들리더라도 격차를 벌릴만한 힘을 갖추고있으며, 그 뒤에는 최상급의 필승조가 버티고있다.

# 배팅 전략

* 키움 승

* 키움 -1.5 핸디캡 승

* 9.5 오버"

7월24일 KBO 키움 롯데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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