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NPB 한신 요코하마 스포츠중계

사이키 히로토(4승 3패 1.9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둔 사이키는 홈에서 완벽 부활을 이뤄냈다고 해도 좋을 정도. DeNA 상대로 13일 니가타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포인트다. 홈 경기의 마츠바 상대로 7이닝 1득점. 이거야 어쩔수 없다. 그래도 9회초에 마르테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건 역시 한신의 타선은 만만치 않다는 증거라고 할수 있을듯. 최근 2년간 쿠라시키에서 극과극이었는데 일단 최근 3년 중 타격은 금년이 가장 좋다.
트레버 바우어(2승 3패 3.93)가 5일 휴식후 등판에 나선다. 2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우어는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필살기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야간 경기 약점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토코다의 투구에 막히면서 완봉패. 원정 타격의 부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작년 지방 구장 4전 전패에 경기당 2점이 한계였다는 점은 솔직히 이번 경기가 비로 취소되길 바라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또다시 한신 주최의 쿠라시키 경기가 열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본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 게다가 사이키는 지방 구장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반면 금년의 바우어는 야간 경기에서 극도로 좋지 않고 이는 DeNA의 타선도 매한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