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V리그 기업은행 정관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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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V리그 기업은행 정관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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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13-25, 25-19, 18-25, 15-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한세트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5세트 상대를 압도하며 결국 승리했다. 리시브 효율에서 9%, 서브에서 3-5, 범실에서 22-18로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14-10, 공격성공률에서 2% 정도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빅토리아가 32점, 최정민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22-25, 23-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매세트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리시브가 흔들렸고 실바를 막지 못하며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블로킹에서 8-9, 서브에서 2-4, 범실에서 21-11, 공격성공률 4%, 리시브 효율 18% 정도를 뒤지며 완패를 당했다. 자네테가 19점, 이선우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자신사퇴하며 여오현 감독대행체제로 바꾼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전히 리시브 불안, 토스 불안이 이어지고 있지만 빅토리아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고 육서영이 버텨주며 분위기를 확실히 바꾼 모습이다. 여오현 감독대행이 선수들을 잘 다독였고 지난 경기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위치를 바꾸는 변화를 주는등 전술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자네테가 부친상으로 인해 이탈리아를 다녀온 이후 기복이 있는 모습이고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도 리시브 불안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연결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지난 2연승이 팀 분위기를 확실히 바꾼 모습인데 빅토리아, 육서영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아 충분히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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