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NBA 휴스턴 LA클리퍼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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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NBA 휴스턴 LA클리퍼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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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9-122로 패하며 2연승이 중단됐다. 케빈 듀란트가 전반에만 20점을 넣으며 총 27득점을 기록했으나, 3쿼터에 20-37로 밀리며 승기를 내줬고 4쿼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22득점, 애런 홀리데이가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알페렌 센균(질병)의 공백 탓에 인사이드 싸움과 공격 조립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직전 경기 패배는 아쉽지만, 듀란트의 컨디션은 여전히 좋고 체력 안배도 이루어졌다. 센귄이 복귀한다면 이바시 주바치가 버티는 LA클리퍼스의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상대 클리퍼스가 최근 후반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듀란트와 코칭스태프(아멘 폴 등)의 활동량을 앞세워 3,4쿼터 승부처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부상자 명단: 도리안 핀니-스미스, 타리 이슨, 프레드 밴플리트(결정 확정)


LA클리퍼스

미네소타 원정에서 106-109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제임스 하든이 34득점을 폭발시키며 카멜로 앤서니를 제치고 통산 득점 10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고, 카와이 레너드가 20득점, 이바시 주바치가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18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 막판 제임스 매디슨스와 나즈 리드에게 결정적인 숏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최근 8경기 1승 7패로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든과 레너드의 개인 기량은 여전하지만, 팀 수비 조직력이 허술해 리드를 잡고도 지키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휴스턴의 강력한 득점원들을 제어할 수 있는 수비 에너지가 부족해 보이며, 연패 탈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상자 명단: 데릭 존스 주니어, 브래들리 빌(결정 확정)



휴스턴의 승리가 예상된다. 휴스턴은 직전 댈러스전에서 후반 수비가 무너지며 패배했으나, 케빈 듀란트가 4쿼터를 통째로 쉬며 체력을 비축했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치러지며, 질병으로 결장했던 알퍼렌 센균이 복귀할 예정이라 수비력이 강화된 전망이다. 반면 LA클리퍼스는 최근 8경기 중 7패를 당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직전 미네소타전에서도 18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하는 등 팀의 부족과 수비 집중력 저하가 심각하다. 홈 이점과 듀란트의 활력을 앞세운 휴스턴이 분위기가 가라앉은 LA클리퍼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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