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V리그 흥국생명 기업은행 스포츠중계

홈 > 경기분석실 > 경기분석
경기분석

12월 24일 V리그 흥국생명 기업은행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12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14-25, 25-20, 25-2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세트씩 주고받은 이후 3세트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를 따낸 이후 4세트까지 접전끝에 따내며 결국 승리했다. 서브에서 2-6, 공격성공률에서 1%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8-7, 범실에서 13-20, 리시브 효율에서 5% 정도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레베카가 19점, 김다현이 13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6-25, 25-21, 24-26,29-27, 9-15)으로 패했다. 한세트씩 주고 받은 가운데 상대 외국인 선수 카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에서도 3세트를 내줬고 4세트를 카리나의 활약으로 따냈지만 5세트에서 무너지며 아쉽게 패했다. 공격성공률에서 1% 정도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에서 5-12, 서브에서 2-7 범실에서 24-22, 리시브 효율에서 17% 정도 뒤지며 패했다. 빅토리아가 40점, 킨켈라가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올시즌 IBK기업은행 홈에서 벌어진 두 경기에서는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하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패했던 두 경기 상대가 강팀들이었고 모두 풀세트 접전끝에 경기를 내줬을 뿐이다. 여전히 리시브 불안, 세터 불안등 약점이 그대로이기는 하지만 빅토리아, 킨켈라를 활용한 공격력이 좋아졌고 팀의 패배주의가 확실히 없어진 모습이다. 물론 흥국생명도 최근 2연승을 거두며 경기력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쪽에 기복이 역력하고 이나연이 세터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터 불안도 그대로다. IBK기업은행이 공격해결능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최근 경기력도 좀더 안정적이다. 원정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팀 흐름이라면 공격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충분히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