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NBA 마이애미 인디애나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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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NBA 마이애미 인디애나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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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바로 만나는 백투백 일정이지만, 최근 보여준 경기력과 팀 분위기에서 마이애미가 훨씬 안정적이다. 마이애미는 주축 선수들의 결장 속에서도 잇몸 농구로 애틀랜타를 126-111로 대파하며 연패를 끊었다. 노먼 파월과 펠레 라르손의 득점 감각이 절정에 달했고, 켈렐 웨어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아데바요의 복귀 가능성도 있다. 반면 인디애나는 보스턴에게 무려 140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시즌 아웃 공백으로 팀의 구심점이 사라졌고, 올시즌 6승 25패라는 처참한 성적이 말해주듯 패배 의식이 짙다. 수비 조직력이 와해된 인디애나를 상대로, 홈에서 기세를 올린 마이애미가 화력 우위를 점하며 연승을 달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126-111로 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노먼 파월이 25득점, 펠레 라르손이 커리어 하이인 2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뱀 아데바요가 등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대신한 신인 켈렐 웨어가 16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점이 고무적이다. 타일러 히로가 이번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아데바요는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벤치에서 나온 앤드류 위긴스(18득점)와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16득점) 등 롤 플레이어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인디애나의 헐거운 수비를 상대로 파월과 라르손이 외곽을 공략하고, 켈렐 웨어가 골밑을 지킨다면 백투백 피로도를 넘어서는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전날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22-140으로 대패했다. 앤드류 넴하드가 18득점, 베네딕트 매서린 등이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3점슛 20개를 허용하며 수비가 초토화됐다. 전반에만 75점을 내줄 정도로 수비 로테이션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팀의 심장인 할리버튼의 부재 속에 파스칼 시아캄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혼자서 팀을 구하기엔 역부족이다. 원정 백투백이라는 최악의 일정 속에서, 기세가 오른 마이애미의 유기적인 팀 공격을 막아내기엔 체력과 수비 조직력 모두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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