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V리그 OK저축은행 한국전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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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30일 V리그 OK저축은행 한국전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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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0, 19-25, 23-25, 25-20, 12-1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를 따낸 이후 디미트로프가 부진하며 내리 두세트를 내줬고 차지환을 디미트로프 대신 투입하며 4세트를 따냈지만 접전끝에 5세트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서브에서 6-2, 리시브 효율에서 2% 정도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에서 29-28, 블로킹에서 13-16으로 뒤지며 패했다.

차지환이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디미트로프가 13점에 그친것이 아쉬웠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1, 17-25, 25-1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김정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박승수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리시브가 안정되며 연속 두세트를 따냈고 3세트를 내줬지만 베논의 활약으로 4세트까지 따내며 결국 승리했다.

공격성공률에서 2% 정도 뒤졌고 서브에서 5-5, 블로킹에서 12-7, 범실에서 12-20, 리시브 효율에서 16%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베논이 29점, 신영석이 15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한국전력 홈에서 벌어진 두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두번 모두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전력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전력은 김정호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박승수가 선발로 나서며 공격에서 쏠쏠한 역할을 해줬다.

특히 리시브가 안정되며 베논 뿐만 아니라 신영석을 적극 활용하여 공격을 다양화하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삼성화재에게도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가 부진하며 차지환을 아포짓스파이커로 교체 활용하기도 했지만 한계가 분명 있었다.

세터와 디미트로프의 호흡도 좋지 못하고 디미트로프는 확실히 어려운 볼 처리에 아쉬움이 있다.

그렇다고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 안정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한국전력이 승부처 해결능력에서 확실히 우위를 보인다.

한국전력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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