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서 평가한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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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서 평가한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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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jpg ESPN의 KBO 파워랭킹, 선수 소개, 핵심 스토리 라인, KBO와 MLB의 차이점 등 특집 글 전문 번역
 
 * ESPN의 KBO 파워 랭킹
 
 1. 키움 히어로즈 : 일본팀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2019 시즌 타점 1위 제리 샌즈를 반드시 대체해야 한다. 
 
 2.. LG 트윈스 : 미국인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와 타일러 윌슨이 투수진을 이끈다.
 
 3. 두산 베어스 : 전년도 챔피언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한 MVP 조쉬 린드블럼을 잃었다. 
 
 4. SK 와이번스 : 최고의 투수 두 명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과 앙헬 산체스(일본행)이 없다. 이는 게릿 콜과 저스틴 벌렌더 둘이 모두 없는 것과 같다. 
 
 5. kt 위즈 : 지난해 이 팀의 투수진은 리그에서 가장 젊었다. 
 
 6. NC 다이노스 : 2019년 홈런 1위
 
 7. 삼성 라이온즈 : 최고 타자 다린 러프가 미국으로 돌아갔다. 
 
 8. 롯데 자이언츠 : 지난해 최악의 팀에 댄 스트레일리와 아드리안 샘슨이 더해졌다. 
 
 9. KIA 타이거즈 : 2017년 우승팀은 계속 더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다. 
 
 10. 한화 이글스 : 워윅 서폴드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 KBO 각 팀을 응원해야하는 이유
 
 두산 베어스 
 베어스는 2020 시즌을 디펜딩 챔피언이자 KBO의 우승 유력 팀 중 하나로서 임한다. 수도인 서울 연고팀인 베어스는 KBO에서 더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팀이자 운영이 잘되고 있는 조직 중 하나다. LA 다저스와 (쓰레기통 두들기기 스캔들 이전의) 휴스턴 애스트로스과 종종 비견되곤 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베어스는 작년 KBO MVP인 조쉬 린드블럼이 3년 912만 5천불의 계약을 맺고 밀워키 브루어스로 떠나갔다. 하지만 2018년 MVP인 김재환이 돌아왔는데[포스팅 실패한거 이야긴듯], MVP 시즌 당시 0.334-0.410-0.657에 44홈런을 쳤지만 19년에는 0,283-0.369-0.434에 15홈런에 그친 그의 성적이 다시 좋아지길 바라고 있다. 
 
Cap 2020-05-05 02-54-56-831.png ESPN의 KBO 파워랭킹, 선수 소개, 핵심 스토리 라인, KBO와 MLB의 차이점 등 특집 글 전문 번역
 
 한화 이글스 
 1986년에 창단하여 1999년에 자신들의 유일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낸 이글스의 역사에는 빛나는 순간이 많지 않지만, 그들은 전체 KBO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 기반 중 하나를 자랑한다. 
 이글스는 염소의 저주 기간 동안 시카고 컵스가 그랬던 것처럼 리그에서 사랑스러운 패배차(lovable losers)다. 이글스 팬들은 경기 스코어와 상관 없이 경기가 끝날때까지 경기장에 남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록 이번 시즌은 무관중으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이 팀의 팜 시스템은 리그 최악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으며, 선수단은 나이 든 베테랑과 경험 없는 젊은 선수로 채워져 있다. 
 
 기아 타이거즈
 KBO의 뉴욕 양키스로 여겨지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끌어모으는 타이거즈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맷 윌리엄스를 2020 시즌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많은 압박감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그리고 가장 비싼) 감독을 데려온 이후, 구단주부터 팬, 경영진까지 모든 사람들은 타이거즈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야구에는 아직 스며들지 않은 미국 야구 분석 트렌드인 MLB와 같은 극단적인 시프트를 연습경기에서 활용한 것이 언론들의 관심을사로잡았다. 
 모든 KBO 팀에는 2명의 외국인 선수가 허용되어 있으며, [3명이죠..] 타이거즈는 애런 브룩스와 프레스턴 터커와 2020 시즌 시작 전에 계약했다. 
 
 키움 히어로즈
 재밌고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 특징을 가지고 있는 히어로즈는 경기장의 반항아(rebels)로 간주된다. 선수들이 코치들의 사인을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덕아웃을 바라보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야구는 좀 더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양키스에서 뛴 셰인 스펜서가 이끄는 이 팀의 팜 시스템과 함께하는 히어로즈는 미국식 야구를 좀 더 떠오르게 만드는 스타일의 야구를 한다. 한국의 MBC 스포츠를 위해 MLB와 KBO를 취재하는 기자 대니얼 킴은 히어로즈를 템파베이 레이스에 비유했다. 
 히어로즈는 구단주 이장석이 횡령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최근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몇몇 팬들은 이 팀을 야구계의 수치로 생각한다. 
 이 팀은 강정호와 박병호와 같은 전 메이저리거들을 성장시키기도 했다. 
 
 kt 위즈 
 KBO에서 가장 젊은 팀이며, 짦은 역사로 인해 가장 인기가 적은 팀이다. 위즈를 이끄는 것은 1루수 강백호이며, 많은 한국 야구인들은 20세의 그가 리그의 대표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강백호의 경기 스타일을 카일 슈와버에 비유한다. 그러니까 공을 달에 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무게감 있는 1루수 말이다.
 위즈의 미래는 대부분 강백호와 그의 발전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팀은 그를 외야로 보냈으나, 성공하지 못한 후 1루로 옮겼다. 강백호는 고등학교에서는 투수였으나 위즈는 그를 야수로 만들기로 결정했고. 이 젊은 스타의 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컵스의 유망주였던 이대은이 이 팀의 마무리다. 
 
 LG 트윈스
 트윈스는 2004년 이전의 레드삭스와 가장 비슷한 팀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인 홈 팬들과 항상 중요한 순간에 일을 망쳐놓는 것처럼 보이는 슈퍼스타들이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트윈스는 서울의 경기장을 2015년 이후 3번의 우승을 한 베어스와 공유하고 있으며, 두 팀은 양키스와 뉴욕 메츠와 같은 역학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트윈스가 베어스보다 더 인기가 있지만, 한국 야구에서 가장 비판적인 자기 팬들로부터 믿음을 사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트윈스는 컨텐더 중 하나로 예상되며, 2008년 레드삭스의 1라운더였고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보스턴으로 가는 과정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 된 케이시 켈리가 그들의 로테이션을 이끈다. 
 
 롯데 자이언츠 
 2019 자이언츠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그들은 리그에서 최고 연봉팀이었지만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오프시즌에는 프론트 오피스에 광범위한 변화가 있었고, 팀은 이번 시즌 컨텐더를 노린다. 
 하지만 COVID-19는 그들의 계획을 망쳐놓았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 아드리안 샘슨이 이번 사태로 인해 시애틀에 갇히게 되었다. 팀의 최고 투수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 샘슨은 리그가 개막했을 때는 지구 반대편에 있게 될 것이다. 
 자이언츠는 한국 야구팬들이 성지로 여기는 사직 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 이 팀의 코칭스탭 중에는 야구 레전드 훌리오 프랑코가 있다. 
 
 NC 다이노스
 다이노스는 2013년에 데뷔 시즌을 가진 KBO의 젊은 팀 중 하나지만, 짧은 역사속에서도 7시즌 동안 5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승리자로서 부상하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강타자 에릭 테임즈는 2014년부터 16년까지 3시즌 동안 다이노스와 함께하면서 스타가 되었고, MVP를 수상한 2016년에는 0.381-0.503-0.790에 47홈런에 42개의 2루타에 140타점에 40도루를 기록했다.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고객이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라이온즈는 2010년대의 최고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영광스러운 행진 이후 절벽아래로 추락했다. 
 최근 라이온즈의 해외 선수 스카우팅은 어긋나왔다. "그들이 데려온 모든 선수들은 참사가 되었습니다." 대니엘 킴의 말이다. 최근 라이온즈가 계약한 외국인 선수의 명단에는 덱 맥과이어, 저스틴 헤일리, 앨런 웹스터등이 있으며, 이 대부분의 미국인 투수들은 KBO에서 뛰는 동안 평균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레이스의 유망주였던 이학주가 라이온스의 유격수다. 경기장에서 약간의 일관성 부족이 있지만, 그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SK 와이번스 
 와이번스는 KBO에서 더욱 분석을 중시하는 편인 조직이며,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의 2019 시즌은 좋지 않은 방식으로 마감되었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면 자동적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에서, 이 팀은 시즌 마지막 달을 7경기 앞선 1위로 시작했다. 시즌 마지막날 와이번스는 두산에게 선두를 내주면서 기념비적인 붕괴를 완성했다. 
 이 팀의 에이스인 김광현은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으며, 반등을 원하는 와이번스는 2019 시즌의 나쁜 기억을 떨쳐버리려고 한다. 
 
 
 * 5개의 KBO 시즌 스토리라인
 
 맷 윌리엄스와 기아 타이거즈
 
 KBO 역사상 3번째 미국인 감독으로서 윌리엄스가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의 감독이 된 것은 이번 시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과 윌리엄스의 감독 경력을 조합하면, 이번 시즌 초 타이거즈에는 많은 기대가 갈 것이다. 
 윌리엄스를 돕기 위해, 타이거즈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최희섭을 타격코치, 서재응을 투수코치로 임명하였고, 그들이 감독와 클럽하우스의 문화적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SPN의 KBO 파워랭킹, 선수 소개, 핵심 스토리 라인, KBO와 MLB의 차이점 등 특집 글 전문 번역
 2014, 2015 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이었던 맷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직을 맡았다. 
 
 
 "한국 팬들은 가차없습니다." 킴의 말이다. "만약 팀이 시즌 개막 후에 부진한 성적을 낸다면, 팬들과 언론들의 부정적인 반응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앞으로 긴장 상태와 도전적인 시즌을 예상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 묶인 아드리안 심슨
 
 자이언츠의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 샘슨은 롯데가 구단 역사상 가장 당혹스러웠던 시즌으로부터 회복을 해낼 수 있는 지의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었다. 
 샘슨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고 해도, 그가 야구를 할 수 있게 되기 까지는 3주간의 격리가 필요하다. 
 자이언츠는 샘슨을 로테이션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기에, 이는 다저스가 워커 뷸러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되는 것과 같다. 
 
 
 와이번스가 회복할 수 있을까?
 
 와이번스는 한 달 동안 7경기 차이의 선두 자리를 날려버리면서 지난 시즌을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방식으로 끝냈다. 이 팀은 2019년의 악마를 떨쳐버리고 프랜차이즈의 연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추가적인 압박감
 
 이전 시즌들에서는 외국인 선수가 기대치에 밑도는 성적을 내는 경우, 팀들은 쉽게 선수명단에 변화를 주고 올스타전 후에도 - 아마도 트리플 A에서 - 교체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다. 
 마이너리그가 2020 시즌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여행 제한까지 있는 상태이기에, 팀들은 경기력과 상관 없이 자신들의 외국인 선수들과 시즌 전체를 보내야 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심지어 더 큰 압박감이 있습니다." 킴의 말이다. "계약한 선수와 함께 해야만 합니다."
 
 
 기량 향상 스타
 
 많은 젊은 스타 선수들이 이번 시즌에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히어로즈의 21세 외야수 이정후(KBO MVP 이종범의 아들), 위즈의 20세 외야수 강백호, 자이언츠의 24세 선발투수 박세웅이 포함된다. 
 
 
 * 주목해야할 10명의 KBO 선수들
 
 양의지, 포수, NC 다이노스
 승리, 탈삼진, 이닝에서 1위,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한 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2019년 MVP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그는 브루어스와 3년 912만 5천달러의 계약을 맺고 MLB로 복귀했다. 
 그러니 리그에 남은 선수 중에 작년 MVP 투표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선수는 양의지다. 이번 달에 33세가 되는 이 베테랑 포수는 0.354-0.438-0.574로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18경기에서 20홈런을 쳤고, 볼넷이 삼진보다 많았다. 
 작년은 데뷔 후 9시즌 동안 베어스에서 뛴 그가 처음으로 다이노스와 함께한 시즌이었다. 
 
 양현종, 좌완투수, 기아 타이거즈
 2017년 리그 MVP인 양현종은 16승 8패에 리그 1위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한 2019년의 MVP 투표에서는 3위를 했다. 32세의 좌완은 184.2이닝 동안 163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피홈런은 6개밖에 되지 않았다. 
 선수 경력 초반엔 제구력 문제가 있었지만 지난 시즌 그는 9이닝 동안 단 1.6개의 볼넷만을 내주었다. 그의 커리어 최고 기록이다. 
 
 김하성, 유격수, 키움 히어로즈
 리그의 젊은 스타 중 한 명인 김하성은 0.307-0.389-0.491과 19홈런, 38개의 2루타, 37번의 도루시도 중 33번의 성공을 기록했다. 
 올해 24세인 김하성은 19세부터 주전으로 뛰고 있으며, 리그 최고의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공인구를 변경한 2019 시즌에 리그 전체적으로 공격지표가 떨어졌지만, 김하성의 OPS는 48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신의 최고 시즌을 만들어냈다. 
 
 강백호, 우익수, kt 위즈 
 아직 20살인 강백호는 10대였던 지난 시즌 0.336-0.416-0.495에 438타수 13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비록 29홈런을 쳤던 그 이전 시즌에 비하면 바뀐 공과 함께 파워가 줄어든 것이긴 하다. 하지만 그의 타율은 0.046 올랐고, 젊은 선수임에도 타석에서의 확고한 참을성을 보여주면서 자신을 KBO의 후안 소토로 만들었다. 소토와 마찬가지로 강백호는 한국 야구 기준에서도 눈에 띄는 하이 레그킥을 하고, 리그 최고의 배트 던지기 중 하나를 하는 모습을 타석에서 볼 수 있다. 
 그는 다음 WBC에서 한국 라인업의 가운데에 있어야 할 것이다. 
 
 최정, 3루수, SK 와이번스
 통산 335 홈런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베테랑 중 한 명인 최정은 고등학교 시절 투수이자 타자로 알려졌고, 프로팀에 와서 타자로 정착했다. 
 그는 2009년 및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멤버였으며, 2016년과 2017년 KBO 홈런 1위였다. 그는 이제 33세지만, 지난 시즌 0.292-0.399-0.519에 29홈런으로 홈런에서는 2위, OPS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박병호, 1루수,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에서의 2년은 그렇게 잘 되지 않았다. 그는 2016년 12홈런을 쳤지만 215타수에서 타율 0.191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내내 트리플A에 머물렀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리그 최고의 강타자로서 2018년에는 43개의 홈런을 쳤고 2019년에는 33개로 리그 1위를 했다. 
 
 김현수, 좌익수/1루수, LG 트윈스
 아마도 당신은 2016년과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시절의 김현수를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2018년에 타율 0.362와 20홈런을 기록했지만, 2019년에는 0.304에 11홈런으로 성적이 하락했다. 
 32세가 되는 그는 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명이지만, 그의 OPS는 리그 5위에서 25위로 추락했다. 그러니 그가 나이 때문에 그랬던 것인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케이시 켈리, 우완투수, LG 트윈스
 2008년 레드삭스가 1라운드에 뽑았던 켈리는 파드레스의 최고 유망주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2013년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로서 메이저리그 경기에 몇 번 출전했지만, 마이너리그를 돌아다니다가 2019년에 한국으로 향했다. 
 그는 트윈스에서 14승 12패에 평균자책점 2.55(비자책점 19점이 여기에 일조하긴 했다), 180.1이닝에 126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켈리는 90마일 초반대의 싱커를 던지며, 이는 땅볼 유도를 돕지만 높은 삼진율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이는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는 데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KBO에서는 충분히 효과적이었다. 
 14승 7패에 평균자책점 2.92에 기타 스탯은 켈리와 유사한 켈리의 미국인 팀동료 타일러 윌슨 또한 트윈스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1루수/지명타자, 두산 베어스
 2018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맛을 본 페르난데스는 2019년 두산과 계약한 후에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0.344-0.409-0.483에 15홈런을 기록했고, 안타 부문 1위였다. 
 페르난데스는 에인절스 시절에는 2루수와 3루수로 뛰기도 했지만, 이 쿠바인 선수의 내야수비는 1루수일 때를 제외하고는 좋지 못하고, 미국에서 뛰기에는 파워가 결여되어 있었다. 
 2019년 두산에서 뛰는 동안 그는 대부분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제이미 로맥, 1루수, SK 와이번스
 이 캐나다 출신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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