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Spring Training 10승 7패)

 

:뉴욕 양키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Grapefruit League에서 10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휴스턴 스캔들'로 인해 분노한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페넌트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위권이며, 수비에서는 나무랄 것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릿 콜의 합류로 선발진의 무게는 올라갔으며 불펜은 지난시즌과 같이 안정된 활약을 해주며 뒷문을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Spring Training 11승 5패)

 

:마이애미 말린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Grapefruit League에서 1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2020 페넌트레이스 기간 동안 말린스의 하위 타순에 배치될 이산 디아즈와 미겔 로하스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테이블 세터와 클린업 트리오로 예상되는 조나단 빌라르-브라이언 앤더슨-코리 디커슨-헤수스 아귈라-가릿 쿠퍼가 모두 물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유망주들이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기에 나쁘지 않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면 2선발로 유력한 샌디 알칸타라와 중간계투인 에르난데즈가 약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르는 30개 팀 중 수비 지표는 대부분 상위권을 랭크하고 있다.

 

 

 

<공격 주요 지표>

 

양키스 타율 0.261 10위, 출루율 0.345 10위, 홈런 10개 27위, 득점 75개 10위, 장타율 0.403 17위

 

말린스 타율 0.244 18위, 출루율 0.312 24위, 홈런 19개 14위, 득점 76개 22위, 장타율 0.421 14위

 

 

 

<수비 주요 지표>

 

양키스 평자 4.09 11위, WHIP 1.08 2위, 피안타율 0.201 1위, 실점 53 9위

 

말린스 평자 3.49 4위, WHIP 1.27 6위, 피안타율 0.217 2위, 실점 61 4위

 

 

 

최종 결론

 

: 양키스와 말린스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최근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투수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승에서 벗어난 말린스와 타격의 부진이 이어지며 좋은 흐름을 뒤로 하고 2연패를 당한 양키스이지만, 양 팀 모두 앞에서 말한듯 공격의 부진으로 인해 수비에 의존이 심한편. 개인적으로는 말린스의 선발 투수로 예상되는 샌디 알칸타라가 양키스의 몇몇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양키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말린스의 타자와 많은 경험이 없는 양키스의 선발 가르시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포인트이다. 선발투수에서 경기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양키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