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Spring Training 7승 9패)

 

:뉴욕 메츠는 스프링 트레이닝, Grapefruit League에서 7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예열 기간을 감안하더라도 뉴욕 메츠의 공격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모든 공격지표에서 하위권 or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홈런을 통해 공격을 만들어내는 득점도 매우 적다. 단, 수비는 단단하다. WHIP과 피안타율이 중상위권 성적이지만, 평균 자책점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루상에 남은 주자에게 홈플레이트로의 쇄도를 잘 허용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타격이 조금 더 올라온다면 분명 좋은 페이스를 가져올 뉴욕 메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pring Training 9승 8패)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Cactus League에서 9승 8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으로의 복귀를 이뤄낸 '가을 좀비', 카디널스는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페넌트레이스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던 에드먼, 베이더, 몰리나가 주축이 되어 1.5군급 선수들인 고먼, 소사, 라벨로, 토마스과 함께 타선을 이루고 있다. 폴 데종, 골드 슈미트, 콜튼 윙과 같은 선수들 역시 다른 팀 주축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몸풀기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기준으로 30개 팀 중 상위권에 랭크된 카디널스의 투수진은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며 트레이닝 기간을 보내고 있다.

 

 

 

<공격 주요 지표>

 

메츠 타율 0.223 28위, 출루율 0.298 28위, 홈런 12개 27위, 득점 43개 30위, 장타율 0.362 27위

 

카디널스 타율 0.254 12위, 출루율 0.348 7위, 홈런 24개 7위, 득점 87개 18위, 장타율 0.436 13위

 

 

 

<수비 주요 지표>

 

메츠 평자 3.41 2위, WHIP 1.27 6위, 피안타율 0.242 14위, 실점 61 4위

 

카디널스 평자 3.54 5위, WHIP 1.27 7위, 피안타율 0.227 5위, 실점 64 5위

 

 

 

최종 결론

 

 

: 메츠와 카디널스가 맞붙는다. 그리고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사이영 투수 제이콥 디그롬과 현지 언론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김광현과 5선발 경쟁을 해야하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이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역시, 김광현처럼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카디널스는 최근 5경기에서 1번밖에 지지않았다. 그러나 디그롬과의 맞대결이라면, 메츠가 조금 더 경쟁력있다는 생각이 든다. 득점지원이 관건이겠지만, 원정에서 매우 약한 카디널스가 메츠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도 미지수이고 스프링 트레이닝 4번의 맞대결에서도 메츠가 카디널스에 앞서기에 투타에서의 상성에서 메츠가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메츠의 승을 추천한다. 

 

 

메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