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확장 최종본: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K리그, 2025-08-30 19:00)

한 줄 결론

전북 사이드가 뚜렷한 우위입니다. 다채로운 득점 루트와 최상위 수비 안정성, 가용 전력의 건강도가 울산의 전술 과도기·핵심 결장과 정면으로 갈립니다. 스코어 밴드는 1-3(차선 0-2/1-2).

주장과 핵심 근거

공격 효율 격차

전북: 리그 최다 득점(49), 필드골 43(1위), 90분당 1.59골. 전진우–콤파뇨–티아고로 직·간접 득점 경로가 다층이며, 콤파뇨의 포스트/제공권이 전진우의 찬스 질을 끌어올립니다.

울산: 점유율은 최고 수준이나(≈59%), 엄원상 장기 이탈 이후 속도·직선성이 결핍. 에릭·보야니치 의존이 심화돼 점유→득점 전환 효율이 낮습니다.

수비 체계 차이

전북: 27경기 23실점(최소), 4·3백 유연 전환+후반 집중력 개선. 송범근 10클린시트·선방률 77%의 안정감.

울산: 최근 2경기 7실점으로 라인 붕괴. 3-4-3 전환 미완성, 전환 대비가 취약. 윤종규 결장 여파로 우측 라인의 조직·커버가 흔들립니다.

흐름·가용 전력

전북: 4승1패(직전 컵 준결승 승)로 회복력·기복 관리 확인. 주전 가용 넉넉.

울산: 1승1무3패, 수비 npxGA 악화. 핵심 결장(엄원상·윤종규) 지속, 말컹 복귀 여부는 감각·전술 적응 미지수.

전술 매치업 포인트

좌측/우측 채널 공략: 울산 우측(윤종규 공백) 채널은 전진우의 최우선 표적. 콤파뇨의 니어/파 고정이 센터 라인을 묶고, 2선 침투 각이 열립니다.

1차 압박 vs 첫 출구: 울산의 점유 지향 빌드업은 전북의 중·전방 압박 트리거에 걸릴 소지가 큼. 탈압박이 지연되면 전북의 빠른 리턴 공격으로 수비 간격이 무너질 위험.

세컨볼/세트: 전북은 세컨볼 2차 파동에서 마무리 재현성이 높고, 울산은 세트 대응 집중력 저하 구간이 반복.

예상 게임 스크립트

전반 1–20분: 울산이 점유로 템포를 잡으려 하나, 전북의 전환 압박으로 첫 온타깃은 원정 쪽에서 나올 확률↑.

전반 중후반: 울산 우측 커버 지연 구간에 전북의 채널 침투·컷백 적중(선제 확률↑).

후반: 울산 라인 상승→채널 공백 확대, 전북 역습 가속으로 추가 득점 각. 울산은 세트/중거리로 만회 시도.

반박과 대응 논리

“라이벌전 특수성으로 울산이 버틸 수 있다”

한 경기 변동성은 있으나, 울산의 구조적 결손(측면/전환·속도 결핍)과 전북의 안정된 수비·전환 효율 격차가 누적 기대값을 갈라놓습니다.

“전북 원정이라 보수적일 수 있다”

전북은 원정 득점 생산성도 상위(대구 4-0, 강원 3-0 사례). 리드 후 관리 모드 전환이 가능해 리스크 대비 수익이 양호합니다.

리스크 관리와 대체 시나리오

상방 리스크: 초반 울산 세트/실수성 선제 시 1-1/2-1 접전 전환(전북 교체 카드로 후반 복구 가능).

하방 리스크: 전북이 이른 선제 후 템포를 낮추면 0-2·1-2로 수렴.

프리매치 접근 플랜

메인: 전북 플핸승

분할 제안: 전북 -0.25와 -0.5 혼합(가치가 좋으면 -0.75 소량).

총득점: 오버 2.5 약우위(전북 득점 다층성+울산 전환 취약). 보수 성향이면 전북 승+언더 4.0 조합 분할.

보조: 울산 팀 언더 1.5(전북 짠물 수비), 전북 팀 1+ 기본·1.5 소량.

라이브 인입 트리거

전반 15분 내 전북의 박스 진입·컷백 ≥2회·무득점: 전북 -0.25/-0.5 보강.

울산 우측 채널(측면+하프스페이스) 노출 2회 이상 포착: 전북 다음 득점/팀 1.5 오버 강화.

전북이 리드 후 블록 하향·전환 효율 유지 확인: 언더 3.25/3.0로 일부 헤지.

최종 픽

전북 플핸승. 스코어는 1-3(차선 0-2/1-2)로 제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