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말린스 ]

​

마이애미는 지난 경기에서 3:1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선발

등판 예정인 코디 포팃이 올 시즌 27.2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 3.9로 무난한 피칭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볼이 많은 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닝이 길어질수록 제구

문제가 제기되면서 상당히 많은 실책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상대의 선발 투수가 다소 아쉬운 피칭을 보이고 있으나 긴 이닝을 소화해도 준수한

제구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교적 타선 전력 역시 아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마이애미가 마땅한 대응책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패배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워싱턴 내셔널스 ]

워싱턴은 지난 경기에서 13:12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선발 등판 예정인 조 로스가 올 시즌 67.1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 4.54로 아쉬운

피칭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평균 구속 94마일의 싱커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81마일의

커브볼 등을 섞어 던지면서 구속 차이를 이용해 상대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이번 상대의 선발 투수가 무난한 피칭을 보이고 있으나 긴 이닝을 소화하기 힘든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선발 투수가

집중력 높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