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식 유동 4-1-4-1로 점유·전환을 동시 추구. 에키티케의 하강(끌어내기)–비르츠의 침투로 하프스페이스 파열.

살라의 측면 버티기+안쪽 침투는 언제든 npxG를 끌어올리는 1선 옵션. 안필드에서 패턴 재현성↑.

아스날

핵심(사카 OUT, 외데고르 불투명, 하베르츠 OUT) 부재로 플랜 B(직선 역습) 가동 전망.

요케레스의 등지고 버팀–마르티넬리·마두에케의 드리블/침투 조합으로 빠르게 최종선 도달.

수비·조직력 비교

리버풀

개막 2경기 4실점. 우측 풀백 결원(프림퐁 OUT) → 임시 RB 운용으로 라인·커버 취약.

코나테 컨디션 기복, 세트 수비 불안이 동반. 전술상 뒷공간 노출 내재.

아스날

2경기 연속 무실점. 살리바–가브리엘 코어의 복구 속도·대인제어 안정.

좌측 칼라피오리의 오버래핑은 장점이자 리스크(살라 역습 표적)로 공존.

상성 디테일

중앙·하프스페이스

리버풀은 에키티케 하강→비르츠 침투로 CB를 딜레마에 빠뜨림. 살리바–가브리엘이 따라나가면 뒤, 버티면 앞이 열림.

아스날은 외데고르 공백 시 중앙 정밀 패스가 줄어들어 1선 단독 타개 비중이↑.

전환 공방

리버풀의 우측 전이(임시 RB) 뒤 공간은 요케레스–마르티넬리의 1차 표적.

아스날의 좌측 전진(칼라피오리) 뒤는 살라 전용 카운터 루트.

세트피스

아스날이 유럽 최상위권 효율. 리버풀의 공중볼·세컨드 대응은 취약 구간.

리버풀은 짧게 시작하는 리스타트로 아스날의 1선 압박을 우회 가능.

리스크/변수

안필드 초반 압박·중거리 유효타 한 방에 모멘텀이 기울 수 있음.

외데고르 출전 여부에 따라 아스날의 전개 정밀도가 크게 요동.

리버풀 임시 RB 매치업을 아르테타가 얼마나 집요하게 공략하는지(요케레스-마르티넬리 집중).

예상 경기 흐름

전반

리버풀 점유 55~60% 주도, 살라 측면-하프스페이스 재진입으로 첫 유효슈팅 선점.

아스날은 중블록 유지→요케레스 전진 패스 연결, 좌측 변속으로 속도전 유도.

후반

템포 상승 구간에서 ‘RB 뒷공간 vs 칼라피오리 뒷공간’의 교차 타격.

세트피스 비중이 커지고, 전환 1~2번의 질이 승부처로 수렴.

예상 스코어

1-2 아스날(차선 2-2)

최종 코멘트

리버풀은 안필드·공격 패턴의 재현성이 높지만, 구조적 수비 리스크(임시 RB·세트 수비)가 명확합니다. 반대로 아스날은 핵심 창의 자원 이탈로 ‘양’은 줄어도, 요케레스–마르티넬리의 직선 역습과 세트피스 ‘질’로 효율적으로 찌를 카드가 있습니다. 총합하면 리버풀의 득점 가능성은 높으나, 효율·전환 매치업은 아스날이 한 끗 우세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