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5:00 고양오리온스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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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분석] 15:00 고양오리온스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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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이승현의 제대와 함께 나름의 탄력을 받았지만, 가드진의 전력열세로 인해 치고나가는데 실패했다. 추일승 감독은 장재석이 제대한 올 시즌에는 과감히 센터 용병을 배제했고, 지난 시즌 KT에서 맹활약했던 마커스 랜드리와 함께 이번 용병 로스터 최단신 조던 하워드를 영입하며 가드진의 약점을 채우고자 한다. 이현민, 박상오 등을 영입하며 국내전력도 어느정도 보강했다. 리그 초반부터 큰 부상을 당한 랜드리 대신 올루 아숄루 영입. 최근에는 사보비치로 다시 한 번 교체했다. 리그 17경기에서 6승 11패 기록.

 

창원LG는 지난 시즌 30승 24패로 나쁘지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플옵에서 한계를 보이며 광탈하고 말았다. 현주엽 감독 체제를 유지한 창원LG는 프랜차이즈 스타 김종규를 놓쳤으나, 용병을 버논 맥클린 - 캐디 라렌 등 빅맨으로 채웠고 모비스의 베테랑 빅맨 김동량을 영입하며 빅맨진 보강에 힘썼다(KCC의 정희재, DB의 박병우 영입). 그래도 지난 시즌 창원LG를 먹여살렸던 메이스의 빈 자리는 꽤나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맥클린이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자, 마이크 해리스로 용병을 조기에 교체했다. 리그 18경기에서 6승 12패 기록.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모두 창원 경기). 오리온은 상대 3점허용률 34.3%로 리그에서 가장 좋지않은 수비를 보이는 팀이지만, 사보비치의 합류 이후 좀 더 매끄러운 공격전개를 보여주고있다. 가장 최근 창원LG전에도 사보비치가 꾸준히 스트레치 역할을 해내면서 국내 포워드진이 돌파해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고, 사보비치 자신도 28득점을 올리며 그 영향력에서 라렌에 밀리지않았다. 템포를 최대한 늦추면서 세트오펜스에서 라렌이 갖는 강점을 최대화시키고있는 창원LG지만, 원정에서 국내전력의 득점 지원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고작 25% 승률에 불과하다. 고양오리온스 포워드진들이 빛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고양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고양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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