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KBL 창원LG 안양정관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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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KBL 창원LG 안양정관장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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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최상위권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직전 수원KT와의 경기에서 69-53으로 승리하며 막강한 수비력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1쿼터에만 27-10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중심에는 단연 아셈 마레이 선수가 있습니다. 마레이는 평균 17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으며, 단순히 득점과 리바운드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패스로 팀 공격의 기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슈터 유기상 선수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는 등 내외곽의 조화가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와 조직적인 팀플레이는 창원LG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템포를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홈 코트의 이점을 살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정관장은 최근 서울삼성에 80-83으로 아쉽게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습니다. 백투백 일정으로 인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이어진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팀의 핵심 가드인 박지훈 선수가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이 가장 큰 타격입니다. 그의 공백으로 인해 볼 핸들러 부재 문제가 발생했으며, 변준형 선수가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렌즈 아반도 선수가 2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구조적인 약점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수비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기 초반 외곽 수비가 흔들리고, 하프코트에서의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상대에게 쉬운 득점 기회를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됩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리그 최고의 빅맨 마레이가 버티는 창원LG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경기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창원LG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창원LG는 3연승의 상승세와 더불어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골밑 장악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기상의 외곽포까지 살아나면서 내외곽의 공격 균형이 매우 이상적입니다. 반면, 안양정관장은 주전 가드 박지훈의 부상 이탈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격의 흐름이 자주 끊기고 있으며, 백투백 일정으로 인한 체력 문제까지 겹쳐 수비 조직력에도 균열이 보입니다. 특히 창원LG의 높이를 제어하기 어려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절대적인 열세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창원LG가 홈 코트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레이가 페인트존을 지배하고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안양정관장을 압도할 것입니다. 따라서 창원LG의 승리를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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