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NBA 휴스턴 인디애나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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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NBA 휴스턴 인디애나 스포츠중계

최종 예측: 휴스턴의 20점차 정도 승리와 오버 유력

휴스턴 로켓츠의 승리가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수비력과 분위기에서 휴스턴이 인디애나를 압도한다.

휴스턴은 직전 경기에서 동부의 강호 클리블랜드를 17점 차로 대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케빈 듀란트가 3쿼터까지 뛰고도 30득점을 올릴 정도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고, 4쿼터를 통째로 쉬며 체력까지 비축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마이애미에게 무려 142점을 헌납하며 수비가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주포가 빠진 마이애미에게도 4쿼터에만 44점을 내주며 무너진 인디애나의 헐거운 수비로, 듀란트가 이끄는 휴스턴의 공격을 막아내기 불가능에 가깝다.

휴스턴이 홈 이점과 수비 조직력의 우위를 앞세워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17-100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주전 센터 알퍼렌 센군이 중간리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대신 선발로 나온 스티븐 아담스가 9득점 8어시스트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무엇보다 케빈 듀란트의 슛 감각이 절정이며, 벤치에서 나온 루키 리드 세퍼드가 18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뎁스의 힘을 증명했다.


센군의 복귀 여부가 변수지만, 그가 없더라도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와 타리 이슨 등 포워드진의 활동량이 워낙 좋아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인디애나의 자동문 수비를 상대로 듀란트가 경기 초반부터 득점 포를 가동한다면, 지난 경기처럼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부상자 명단: 프레드 밴플리트(결장 확정), 알퍼렌 센군(출전 불투명)


인디애나

마이애미 원정에서 116-142로 참패하며 8연패를 이어나갔다.

상대 주축(히로, 아데바요)이 빠진 틈을 타 승리를 노렸으나, 오히려 벤치 대결에서 23-60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부상에서 돌아온 애런 네스미스가 19분을 소화하며 복귀전을 치른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수비 붕괴다.

후반에만 83점을 내줄 정도로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바닥을 쳤다.

릭 칼라일 감독이 수비 재정비를 강조하겠지만, 하루아침에 개선될 문제는 아니다.

휴스턴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득점은 득점대로 안 풀리고, 수비에서는 듀란트 제어에 실패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상자 명단: 아이재아 잭슨, 오비 토핀, 타이리스 할버튼(결장 확정), 제이 허프, 벤 셀퍼드, TJ 맥코넬(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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