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예측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필라델피아는 직전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팀의 기둥 조엘 엠비드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자마자 25점 차 대패를 당했다.

엠비드가 없는 필라델피아의 골밑은 자렌 잭슨 주니어가 버티는 멤피스의 인사이드를 감당하기 버겁다.

자렌 잭슨 주니어는 직전 경기에서 31득점을 폭발시키며 절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멤피스 역시 약체 워싱턴에게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자 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 원투 펀치의 화력은 여전해 위협적이다.

홈으로 돌아온 멤피스가 엠비드의 부재 또는 컨디션 난조가 예상되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골밑 우위를 점하며 연패를 끊을 것으로 보인다.

멤피스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112-116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자렌 잭슨 주니어가 31득점, 자 모란트가 2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처에서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뺏기고 턴오버를 19개나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하지만 이번 상대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출전하더라도 골밑 수비에 문제점이 있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 패배로 선수들의 투지가 올라 있을 것이며, 모란트가 빠른 템포로 상대 앞선을 흔들고 자렌 잭슨 주니어가 페인트존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5할 승률 복귀를 위해 홈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부상자 명단 :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브랜드 클라크, 존 콘차르, 잭 이디, 타이 제롬, 스카티 피펜 주니어(결장 확정), 조크 랜데일(출전 불투명)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에서 104-129로 완패했다.

조엘 엠비드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너무 컸다.

타이리스 맥시가 28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턴오버를 무려 23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상대에게 턴오버만 31점을 헌납할 정도로 경기 운영이 불안했다.

엠비드가 이번 경기에 복귀하더라도 발목 상태가 100%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결장한다면 승산은 더욱 낮아진다.

멤피스는 홈에서 수비 압박이 강한 팀이다.

지난 경기처럼 턴오버가 쏟아진다면 모란트에게 손쉬운 속공 득점을 계속 허용하며 무너질 수 있다.

부상자 명단 : 켈리 우브레 주니어, 트렌트 왓포드(결장 확정), 조엘 엠비드(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