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트레버 로저스(BAL, 6승 2패 1.41)

8월 평균 톤이 “7이닝 1실점”에 가깝고, 홈에서도 제구·타이널 낮게 깔리는 흐름입니다. 좌타 상대로는 바깥쪽 체인지업, 우타 상대로는 하단 슬라이더·체인지업 조합이 안정적이라 6~7이닝 1~2실점 ‘관리형’ 기대치가 큽니다.

스펜서 애리게티(HOU, 1승 4패 6.94)

원정/낮 지표가 모두 불리. 불리 카운트 진입 시 포심이 벨트존에 떠서 장타로 직결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현실적 기대 4~5이닝 3~4실점(빅이닝 리스크 동반).

타선·불펜 체크

볼티모어

전날 2홈런 포함 8득점으로 홈 화력 회복. 상·중·하위 재순환이 살아나 RISP 생산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불펜은 허리 한두 자원(엔스 등) 변동성이 있어 리드 폭을 넉넉히 만들 필요.

휴스턴

캠든 적응으로 장타는 살아 있지만, 원정에서 하위 연결이 끊기는 편. RISP에서 선택 타격이 흔들리면 점수 생산이 단발성으로 그칠 수 있습니다.

불펜은 추격·동점 국면에서 제구 흔들림과 피장타가 재노출.

예상 전개

초반(1~3회): 로저스 템포 주도, BAL이 볼넷→정타로 ‘한 점부터’ 선취 접근. HOU는 장타 의존.

중반(4~6회): 애리게티 TTO(두 번째 대면)에서 BAL 분할 득점 확대. 로저스는 한 차례 위기 관리 후 6~7회까지.

후반(7~9회): 불펜전. 볼티모어가 리드 유지에 초점, 휴스턴은 장타 한 방 노림.

리스크·변수

로저스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HOU 중심 라인의 멀티런 트리거.

애리게티가 초반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저득점 접전 전환 가능성.

BAL 허리 구간의 기복이 재발하면 리드 폭이 작을 때 변동성 확대.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볼티모어 오리올스 승(우세)

보조 관점:

F5 볼티모어 -0.5 Lean(선발 격차·환경 우위)

풀게임 볼티모어 ML 우세

총득점: 중립↔약 오버 Lean(애리게티 원정/낮 리스크 + BAL 허리 변동성)

스코어 밴드: 6-3 또는 5-3 볼티모어